최형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오래 남는 감정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로 담아내는 작가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보다 사랑이 어긋난 뒤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상처받은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다시 선택하는지에 관심이 많다. 직장, 가족, 연애처럼 누구에게나 익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갈등에 따뜻한 유머와 감정의 여운을 더한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내가 잠수이별한 전남친의 사수》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별로 멈춰버린 두 사람이 3년 뒤 직장에서 다시 만나, 과거의 진실과 책임을 마주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독자가 책을 덮은 뒤에도 등장인물의 어느 한마디와 평범한 장면 하나가 오래 기억되는 소설을 쓰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