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무시당하던 의사, 수술의 신이 되다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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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당하던 의사, 수술의 신이 되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9.3 MB이용기기
ISBN9791144416888
책 소개
"서 선생. 네가 들어가."

누군가는 약속이 있어서.
누군가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리고 누군가는 실패의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서.

외과의 서도윤은 5년 동안 언제나 대타였다.

어려운 수술은 대신 들어갔지만 성공은 교수의 실적이 됐고,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그의 몫이었다.

병원에서 서도윤은 언제든 교체할 수 있는 의사였다.

그날 밤도 마찬가지였다.

다발성 장기 손상.
통제되지 않는 대량 출혈.
급격히 무너지는 혈압.

모두가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환자를 앞에 두고 또다시 서도윤이 수술대에 세워졌다.

그리고 그 순간.

그의 손이 달라졌다.

장갑 너머로 혈관의 떨림이 느껴졌다.
손상된 장기의 위치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어디를 절개하고, 무엇을 막고, 어떤 순서로 움직여야 하는지 손끝이 먼저 알고 있었다.

그날 새벽, 죽어가던 환자가 살아났다.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했다.

그러나 두 번째 환자도 살아났다.
세 번째 불가능한 수술까지 성공했다.

그제야 병원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잡일이나 대신 시키던 의사를 보기 위해 다른 병원의 교수들이 찾아오고, 치료를 포기했던 환자들이 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다.

자신의 실적을 빼앗던 교수는 그를 통제하려 하고, 병원은 돈과 직책으로 붙잡으려 한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서도윤은 더 이상 누군가의 대타가 아니었다.

병원이 그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그가 수술할 병원을 선택한다.

무시당하고 소모되던 이름 없는 외과의가 자신의 손 하나로 모든 평가를 뒤집는 순간.

수술대 위에서는 직급도, 명성도 거짓말을 할 수 없다.

살리는 사람이 진짜 의사다.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죽어가던 환자가 살아났다
2장  우연은 두 번 일어나지 않는다
3장  수술실이 먼저 알아본 의사
4장  교수도 포기한 환자
5장  내 수술에 당신 이름은 없습니다
6장  병원이 감당하지 못하는 의사
7장 전국에서 환자가 몰려왔다
8장 수술의 신을 시험하는 방법
9장  아무도 손대지 못한 수술
10장  대한민국이 지켜보는 수술대
11장  이제 병원이 나를 선택할 수 없다
12장  대타 의사의 마지막 수술
에필로그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400권 작가 백지원입니다.

20년 동안 미용실을 운영하며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왔어요. 매일 주어진 일을 하고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던 삶은 책을 만나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을수록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고, 어느 순간 직접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렇게 한 권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400권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었어요. 떠오르는 생각을 한 권씩 글로 옮기다 보니 자기계발서, 에세이, 실용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쌓였고 어느새 400권 작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녁형 인간에서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온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어요. 아직 세상이 조용한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문득 떠오른 영감을 글로 옮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나를 위한 시간을 하루하루 쌓다 보니 나만의 루틴이 생겼고, 지금은 행복한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웹소설의 매력에 푹 빠져 있어요. 이야기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주인공이 된 것처럼 함께 웃고, 긴장하고, 통쾌해지는 순간이 참 좋습니다.

《무시당하던 의사, 수술의 신이 되다》의 주인공 서도윤도 오랫동안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결국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실력으로 세상의 평가를 바꿔갑니다.

그 모습이 왠지 낯설지 않았어요.

평범했던 삶도 어느 순간 새로운 방향으로 바뀔 수 있고, 조금 늦게 시작해도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400권도 처음에는 단 한 권에서 시작되었으니까요.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일상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서도윤과 함께 마음껏 몰입하고, 통쾌해하고, 설레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이런 마음 하나가 남기를 바랍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내 안에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가능성이 있을지 모른다고.

400권 작가 백지원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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