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김금선
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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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4,600 ⓒ
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0.0MB이용기기
ISBN9791124255315
책 소개
우리는 오랫동안 전래동화를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만 여겨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전래동화에는 시대를 뛰어넘어 사람과 삶을 이해하는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통해 사랑과 신뢰, 선택과 책임, 부모와 자녀, 부부와 가족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도록 이끄는 가족 인문학이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하브루타 교육 현장에서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을 만나며 질문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힘을 직접 확인해왔다. 특히 『선녀와 나무꾼』은 저자가 15년 이상 부모들과 함께 읽고 토론해온 작품으로, 같은 이야기를 읽었지만 누구도 같은 답을 내놓지 않는 경험을 통해 전래동화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확신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전래동화를 하브루타 질문법으로 읽어낸 새로운 가족 인문학을 제안한다.

『선녀와 나무꾼』을 다시 읽으면 익숙했던 이야기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나무꾼은 왜 선녀의 날개옷을 감추었을까? / 선녀는 왜 결국 하늘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을까? / 사슴은 왜 자신의 목숨까지 걸며 나무꾼을 도왔을까? 
질문을 품는 순간 동화는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사랑과 신뢰, 욕망과 책임, 행복과 선택을 탐구하는 삶의 텍스트가 된다. 이 책은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고 오늘의 삶과 연결하며 스스로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각 장 말미에는 ‘생각을 키우는 하브루타 질문’​을 수록해 혼자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모와 아이, 부부와 가족이 함께 읽고 대화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교 수업과 독서 모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문학 교재이다. 

생성형 AI 시대에 더욱 중요한 것은 정보를 아는 능력이 아니라,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사고하는 힘이다. 『스토리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은 오래된 전래동화를 오늘의 삶으로 다시 불러내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가족의 대화를 회복하도록 돕는다. 한 편의 동화는 읽고 끝나지만, 함께 읽고 함께 질문하는 동화는 오래도록 우리 가족의 인생 책이 된다.

목차
프롤로그  
『선녀와 나무꾼』 줄거리 

  제1장 한 번도 우연이었던 적은 없다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 사슴을 도운 나무꾼 
 생각이 없으면 생각 없는 행동을 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나무꾼의 선택 
 나무꾼은 왜 선녀의 옷을 감췄을까 
 
 제2장 사랑, 그 달콤한 환상 뒤에 숨겨진 진실
 수년을 함께하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결국 부부를 지탱하는 것은 신뢰다 
 부부가 함께 시간을 쌓아간다는 것 
 버려짐을 경험한 선녀와 나무꾼 
 사슴은 결혼의 의미를 알까 
 
 제3장 가족이라는 이름의 행복과 무게
 부모를 혼자 부양하는 미래 세대 나무꾼들 
 선녀들에게 자매애는 있을까 
 나무꾼의 어머니도 모른 척한 선녀의 등장 
 어머니와 선녀 사이에서 마음 약한 나무꾼 
 
 제4장 후회라는 이름의 인생 수업
 분별력이 부족한 나무꾼 
 나무꾼은 직업에 만족하고 행복했을까 
 인생의 대박, 누구에게나 축복일까 
 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한 나무꾼의 삶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은 타고난 기질 때문일까 
 약속의 무게를 알았더라면 나무꾼의 삶은 달라졌을까 
 나무꾼이 그때 한마디만 했더라면 

  제5장 상실과 이별, 그리고 놓아주는 용기
  나무꾼에게 미련이 없는 선녀의 마음 
  선녀의 말을 무시한 나무꾼의 결말 
  닭이 된 나무꾼의 모습이 처절한 이유 
  어떤 마음으로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것일까 

  제6장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길을 찾는 법
  예나 지금이나 여행을 떠나는 마음은 같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행운의 두레박이 있다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한 이유 

  제7장 오늘도 팥죽을 끓이는 부모의 마음
  먼 길 떠나는 아들에게 팥죽을 끓여준 어머니 
  닭이 된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정 
  오늘도 팥죽을 먹이고 있는 부모들 

  제8장 질문으로 생각하는 하브루타 인문학
  질문하며 생각하며 

  제9장 스토리로 생각을 깨우는 인문학 수업
  가족이라는 첫 번째 학교 
  부모라는 이름을 다시 생각해보다 
  부부로 함께 살아낸다는 것의 의미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자녀는 부모의 삶에 어떤 의미인가 
  인생을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 
  가족의 삶은 어떻게 설계되는가 
  행복하게 산다는 것 
  부모의 걱정은 왜 끝나지 않는가 
  인문학으로 배우는 삶의 방향  

  에필로그

작가 소개
  • 작가김금선
한국하브루타교육연구협회 회장,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 20여 년간 입시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며 ‘자녀 교육보다 부모 교육이 먼저’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브루타 교육을 공교육과 가정교육에 접목해 질문과 토론 중심의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하브루타 독서토론 지도사, 하브루타 부모교육사, 그림책 코칭 지도사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메타인지교육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메타인지 하브루타 교육사 과정을 개발했다. 
성인이 된 삼남매를 하브루타 방식으로 양육하며 질문과 대화가 아이들의 자존감과 표현력, 사고력을 키운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 깊이 있는 사고 습관을 길러주는 하브루타가 가정문화로 자리 잡을 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2010년부터 전국의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브루타 교육과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질문하는 교육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저서로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내 아이의 부자 수업」 「하루 한 편, 식탁 위 하브루타 대화법」 「초등 메타인지 공부력」 등이 있다.

출판사
세종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