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본 적 있는가? 살아가야만 하는, 상처받아야만 하는, 그리고 사랑해야만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비합리적인 아름다움은 아직 이 땅에 남아 있다. 그리고 변두리 밖으로 밀려난 그것은 종종, 세상 무엇보다 반짝인다. 《왜소행성》은 정상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내려놓은 자신을 향한 애도이자, 멋대로 살겠다는 선언이다. 어느 방향이든 틀리지 않았고, 삶의 의미는 스스로 창조해 내는 것이라고. 인생을 헤아리기엔 이르니 마음껏 헤매어 보자고. 왜소행성은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