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폐교 장사

백경민
이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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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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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장사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5 MB이용기기
ISBN9791122058192
책 소개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도 하나다. 아이들이 떠난 자리에, 누가 다시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는가. 이 질문을 마음 한켠에 담아두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시길 바란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한 문장으로 요약되지 않는다. 대신 이 책 곳곳에서 만날 여러 사람들, 즉 다이토구의 디자이너들, 니가타의 양조인들, 가고시마의 워케이션 이용자들, 그리고 강원도와 전라남도에서 목소리를 낸 주민들의 이야기가 그 답의 조각들을 하나씩 채워줄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은 독자라면 2부와 4부만 먼저 읽어도 좋다. 다만 나는 개인적으로 1부와 3부의 배경 이해가 결국 4부의 실행력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한다. 지하철 출퇴근길처럼 짧게 끊어 읽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각 장 끝에 자연스러운 매듭을 지어두었으니 장 단위로 읽고 덮어도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구성했다.

목차
목차
이 책을 읽는 법3
핵심 요약 · 세 주체의 역할 지도 — 교육청, 지자체, 운영사는 각각 무엇을 해야 하는가9
지하철에서 읽는 20분 창업 특강 — 시리즈 소개
1부 · 왜 하필 폐교인가 — 일본이 먼저 겪은 두 번째 소멸15
프롤로그 · 시골 초등학교 운동장에 서서16
1장 · 매년 1,000개씩 사라지는 학교 — 일본 폐교의 민낯21
2장 · 빈집에서 폐교로 — 소멸이 건물을 삼키는 순서28
3장 · 폐교가 마을의 마지막 자존심인 이유34

2부 · 다섯 개의 재생 모델 — 폐교에서 돈이 도는 다섯 가지 방법40
4장 · 창업의 거점이 되다 — 다이토 디자이너스 빌리지41
5장 · 술이 되어 돌아오다 — 학교쿠라와 국가전략특구46
6장 · 일터가 되어 돌아오다 — 워케이션과 기업 유치51
7장 · 낡은 것에 값을 매기다 — '폐교의 숙'이라는 산업57
8장 · 사라진 교실이 예술이 되다 — 문화예술 거점형62
인터루드 · 숫자로 보는 다섯 모델66
9장 · 다섯 모델, 하나의 공식 — 성공 원리 비교69

3부 · 한국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74
10장 · 4,037곳, 그리고 매년 늘어나는 411곳 — 한국 폐교의 민낯75
11장 · 왜 열 번을 팔아도 안 팔리는가 — 병천초 봉성분교 이야기81
12장 · 이미 시작된 실험들 — 전국 각지의 사례들85
13장 · 법이 가로막은 것들 — 폐교재산법의 두 얼굴93
인터루드 · 일본과 한국, 같은 폐교 다른 속도98

4부 · 실전 — 한국에서 폐교 사업 시작하기103
14장 · 어떤 모델을 한국에 이식할 것인가104
15장 · 폐교 찾기 — 정보의 소스와 발굴 노하우114
16장 · 계약과 금융설계 — 매각 vs 대부, 공모 전략118
17장 · 인허가와 규제 지도 — 두 개의 벽124
18장 · 리스크 매니지먼트 — 무엇이 사업을 무너뜨리는가130
19장 · 첫 프로젝트 설계하기 — 체크리스트와 사업계획서 뼈대136
20장 ·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활용법141
21장 · 저자의 가상 시뮬레이션 — 상상 속 프로젝트로 따라가 보기146
22장 · 자주 묻는 질문 스물다섯 가지153
23장 · 이야기를 파는 법 — 브랜딩과 마케팅160
24장 · 10년 후를 그리다 — 지속가능성과 확장164
요약 노트 · 이 책의 핵심 문장 스무 가지169

에필로그 · 폐교 앞에 선 당신에게174

저자 후기 · 두 번째 소멸을 기록하며177

부록 A · 폐교 정보 및 지원사업 확인 채널180
부록 A-1 · 정책자금 신청 타임라인 예시182
부록 B · 매물 실사 체크리스트183
부록 C · 용어 해설185
부록 C-1 · 다섯 모델 한눈에 보기 카드188
부록 D · 사업계획서 뼈대 작성 가이드189
부록 E · 강원·전남 사례로 보는 '작게 시작하기'191
참고 자료194
더 읽으면 좋은 자료196
지은이 소개197
감사의 말198

작가 소개
  • 작가백경민
  • 번역이을라이프
건축·실내건축·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31년간 현장을 지켜온 디렉터이자 프로젝트 매니저PM. 브랜드가 원하는 공간이 정확한 완성도로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전체 과정을 설계하고 지휘해왔다.

**유통·백화점**

신세계, 현대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 채널의 매장 오픈을 디렉터로서 총괄했다.

**자동차**

현대자동차, 기아 SI 전시장 프로젝트를 PM으로 이끌었다.

**스포츠**

나이키, 언더아머, 데상트, 휠라, 젝시믹스, ABC마트, 크록스 등 스포츠 브랜드의 매장 프로젝트를 다수 디렉팅했다.

**패션**

타미힐피거, 아메리칸이글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국내 매장 구축을 PM으로 수행했다.

**라이프스타일·리테일**

무인양품MUJI, 무신사, 에이스침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와인웍스 등을 관리했다.

**해외·럭셔리**

MUE 청담본점, 젠틀몬스터의 해외 가구 브랜드사 업무, 샤넬 팝업매장 브랜드사 업무를 통해 감도 높은 리테일 프로젝트의 디렉팅 역량을 쌓았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을라이프 미니박물관 시리즈 역시 그 연장선에 있는 작업이다. 브랜드가 쌓아온 시간과 철학을 하나의 공간 안에 응축해내는 과정에서, 그는 현장에 서 있되 방향을 쥔 사람이었다.

"열정은 기본이다passion is basic." 그가 늘 되새기는 이 말처럼, 그의 31년은 화려한 매장 뒤에서 전체를 조율해온 디렉터의 기록이다. 이 책은 그 현장의 언어로 쓰였다.

출판사
이을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