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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매매의 결정은 다음 날 검증된다

윤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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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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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매매의 결정은 다음 날 검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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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4976203
책 소개
종가에 매수했다는 기록만으로는 거래를 설명할 수 없다. 판단한 시점, 실제 체결, 밤사이 정보, 다음 날 청산까지 이어져야 한 거래의 품질을 다시 볼 수 있다. 『종가 매매의 결정은 다음 날 검증된다』은 이런 간격에서 출발한다. 거래 화면과 결과를 곧바로 원인으로 읽지 않고, 신호가 주문과 비용을 거쳐 실제 결과가 되는 과정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목의 질문을 하나의 정답으로 닫기보다, 독자가 실제 장면에서 무엇을 먼저 보고 무엇을 나중에 판단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정리한다.

부제인 「마감 가격·체결·밤사이 위험의 해부」는 책의 읽는 방향을 압축한다. 앞부분의 「제1장. 종가는 숫자가 아니라 형성 과정이다」와 「제2장. 완성되지 않은 봉을 확정 신호로 읽지 않는다」에서는 문제를 바라보는 기본 단위와 자주 섞이는 개념을 나누고, 결과만 보고 원인을 단정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조건을 세운다. 개념을 단순화해 외우기보다 서로 비슷해 보이는 상황이 왜 다른 결과를 만드는지를 비교하면서 판단의 기준을 만든다.

중반의 「제9장. 종가 매수는 밤을 사는 거래다」에 이르면 설명은 실제 운영과 선택의 문제로 이동한다. 원고는 사례, 계산, 관찰, 기록을 한 덩어리로 섞지 않고 각각의 역할을 구분한다. 어떤 숫자나 장면이 확인된 사실인지, 어떤 설명이 가정인지, 무엇이 아직 모르는 값인지 드러내기 때문에 독자는 결론만 받아들이는 대신 판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갈 수 있다. 이 방식은 비슷한 문제를 다시 만났을 때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후반의 「제16장. 다음 날 검증표가 전략을 사람에게서 분리한다」에서는 앞에서 세운 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실패하거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무엇을 수정해야 하는지 살핀다. 하나의 성공 사례를 보편 공식으로 만들지 않고, 범위와 조건, 비용과 한계를 함께 남긴다. 따라서 이 책의 목적은 더 강한 확신을 주는 데 있지 않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구분한 상태에서 다음 행동을 조금 더 정확하게 고르게 하는 데 있다.

조건식·호가·종가·파생상품을 공부하지만 화면의 신호와 실제 계좌 결과가 자주 어긋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단순한 입문서보다 판단을 정리하는 작업도구에 가깝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실제 문제가 생겼을 때 관련 장을 다시 찾아 기준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읽고 난 뒤 남아야 할 것은 용어 몇 개가 아니라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질문, 확인해야 할 자료, 그리고 다음 선택을 바꿀 수 있는 한두 개의 규칙이다.

목차
프롤로그. 15시 20분에서 다음 날 9시까지

에필로그. 수익보다 오래 남아야 할 것

제1장. 종가는 숫자가 아니라 형성 과정이다

  1. 같은 시장 안에서도 가격 형성 방식이 달라진다
  2. 예상체결가는 약속이 아니라 현재의 계산이다
  3. 한국거래소 종가와 하루의 마지막 거래가격을 분리하라

제2장. 완성되지 않은 봉을 확정 신호로 읽지 않는다

  1. 미완성 봉에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정보가 들어 있지 않다
  2. 수정주가와 원시가격은 같은 차트의 다른 역사다
  3. 신호의 시계, 주문의 시계, 공시의 시계를 분리하라

제3장. 방향 예측을 거래 가설로 바꾸기

  1. 예측문을 검증 가능한 가설로 바꾸는 법
  2. 좋은 결정과 좋은 결과는 같은 칸에 있지 않다
  3. 무효화 조건은 손절가보다 먼저 온다

제4장. 거래량이 실제 주문을 받아낼 수 있는가

  1. 마감 거래량은 시간대별로 나누어 읽는다
  2. 호가창에서 내 주문이 지나갈 길을 본다
  3. 슬리피지를 주문 전에 계산에 넣는다

제5장. 매수 버튼을 누른 시각이 전략의 일부다

  1. 판단·전송·접수·체결은 네 개의 사건이다
  2. 지정가와 시장가는 서로 다른 위험을 산다
  3. 정정과 취소는 시간을 되돌리지 못한다

제6장. 체결되지 않은 전략은 성과가 아니다

  1. 부분체결은 작은 오차가 아니라 다른 포지션이다
  2. 평균체결가는 주문가격과 종가 사이에서 따로 계산한다
  3. 거부·중복·통신장애도 전략 표본에 남긴다

제7장. 비용은 작아 보여도 전략의 방향을 바꾼다

  1. 거래비용은 화면 밖에서 여러 번 발생한다
  2. 손익분기점은 매수가보다 높은 곳에서 시작한다
  3. 회전율이 높을수록 작은 착오가 복리로 쌓인다

제8장. 복구 가능한 크기로 포지션을 정하는 법

  1. 밤사이 갭은 손절선을 건너뛴다
  2. 최대허용손실을 금액·비율·상황으로 쓴다
  3. 계좌의 공통 위험을 한꺼번에 본다

제9장. 종가 매수는 밤을 사는 거래다

  1. 장 마감 뒤에는 가격보다 정보의 순서가 먼저 움직인다
  2. 정상·경계·중단의 세 상태로 밤을 관리한다
  3. 좋은 밤사이 계획도 나쁜 결과를 막지는 못한다

제10장. 공시는 언제, 어떤 버전으로 도착했는가

  1. 접수시각은 내가 읽은 시각과 다르다
  2. 최초본과 정정본 사이에는 다른 위험이 있다
  3. 숫자는 분모와 조건을 읽을 때 비로소 정보가 된다

제11장. 뉴스의 속도보다 출처의 계보

  1. 정보의 출처를 한 줄의 확신으로 평평하게 만들지 않는다
  2. 소문은 거래 신호가 아니라 확인 절차의 시작이다
  3. 불확실한 밤에는 더 많은 해석보다 중단 기준이 필요하다

제12장. 다음 날 팔 수 있다는 가정부터 의심한다

  1. 거래정지와 가격제한은 손절 의지를 무력화할 수 있다
  2. 변동성완화장치는 위험을 없애지 않고 거래방식을 바꾼다
  3. 출구는 가격이 아니라 수량과 시간으로 측정한다

제13장. 시간을 거꾸로 쓰지 않는 백테스트

  1. 미래정보 사용과 생존편향은 성과를 조용히 부풀린다
  2. 종가와 시가 체결 가정은 가장 불리한 표본에서 시험한다
  3. 좋은 과거 성과는 새 표본에서 다시 무너질 기회를 가져야 한다

제14장. 시가에서 내 체결가까지

  1. 예상체결가·공식 시가·최초 체결가를 분리한다
  2. 갭은 시장 기준·개인 원가·비용 후 손익으로 세 번 계산한다
  3. 개장 1분은 하나의 가격이 아니라 체결의 밀도다

제15장. 계획과 

작가 소개
  • 작가윤재하
윤재하는 시장과 거래 구조의 작동 원리와 실제 판단 기준을 탐구하며 글을 쓴다. 복잡한 내용을 독자가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는 언어로 정리하는 데 관심을 둔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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