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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나을까, 저 집이 나을까

이재인, AI, JEMI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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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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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나을까, 저 집이 나을까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6.8 MB이용기기
ISBN9791143825537
책 소개
집을 보러 다닌 지 3주가 됐는데, 결정은 나지 않습니다. 사진은 사백 장이 넘고 중개사 대화방은 다섯 개인데, 저녁마다 같은 대화가 반복됩니다. "그 집이 나을까?" "아까는 다른 집이 낫다고 했잖아."
순위가 매일 뒤집히는 이유는 판단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기준의 무게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새 정보를 계속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에 본 집이 늘 1등이 됩니다.

그 아래에는 더 깊은 뒤섞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집은 살아가는 곳이면서 가장 큰 자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 개의 다른 질문을 한 문장에 담아 묻습니다. "여기가 살기 좋을까, 그리고 오를까?" 두 질문은 서로 다른 답을 요구합니다. 섞어서 물으면 어느 쪽으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답이 나옵니다.

이 집이 나을까, 저 집이 나을까
이 책은 집이 자산이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시장의 무게중심이 실거주로 옮겨가는 중이지만, 집이 여전히 가장 큰 자산이라는 점도 분명합니다. 대신 한 가지를 요구합니다. 두 목적 사이에 순서를 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부는 집을 고르는 기술이 아니라, 우리 결정의 실거주와 투자 비중을 숫자로 확정하는 진단에서 시작합니다.

그 다음은 전부 절차입니다. 동네를 다섯 개의 증으로 읽고2부, 감정을 월 주거비와 총비용이라는 숫자로 옮기고 3부, 숫자 세 개로 보증금의 안전을 30초 안에 판정하고4부, 마지막으로 그 결정을 배우자•부모•중개사와 함께 끝냅니다5부. 전문가가 실제로 쓰는 50가지 검토표, 특약 8문장, 계약 당일 시간표, 60분 결정 회의 진행안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부록 일곱 장은 인쇄해 임장 가방에 넣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음 임장에는 이 책 대신 부록만 챙겨 가도 됩니다.

후회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성질을 바꿀 수 있습니다. "왜 그때 그랬을까"라는 후회는 사람을 갉아먹지만,
"그때는 그 기준으로 그렇게 판단했다"는 기록은 다음 결정의 근거가 됩니다. 이 책의 마지막 도구가 결정문인 이유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며칠째 하고 있는 그 고민의 정체

먼저 풀어 두는 여덟 마디 시세•근저당•부담률•대항력•확정일자•DSR•월 주거비•임장을 쉬운 말로 지금 한국에서 집을 고른다는 것 2026년의 조건

1부
목적을 먼저 정한다 1 한국에서 집은 왜 두 얼굴인가 · 2 목적 진단 10문항 · 3 실거주자의 셈과 투자자의 셈 • 4 목적이 흐려질 때 생기는 사고

2부
동네와 조건 5 동네를 읽는 다섯 개의 층 • 6 학교와 통학 • 7 문에서 문까지의 시간 · 8 50가지 검토표

3부
돈 9 내가 쓸 수 있는 돈의 상한선 • 10 집값 말고 총비용 • 11 전세•월세•매매를 같은 잣대에 • 12 오르면, 내리면

4부
안전 13 숫자 세 개로 하는 30초 점검 • 14 등기부•건축물대장 읽기 • 15 계약서와 특약, 계약 당일

5부
혼자 고민하지 않는다 16 가중치 대화법 • 17 누구에게 무엇을 물을까 • 18 최종 결정 회의와 결정문 이 책을 덮은 다음 주에 할 일 • 에필로그 집은 사는 것이면서, 사는 곳이다 

부록 
A 현장 체크리스트 50• B 계산 서식 6종 · C 용어 20 • D 자주 하는 실수 12 E 상대별 질문 목록 · F 사례 모음 12 • G 제도 요약과 확인 습관 • 확인 경로 모음 • 결정 기록 노트• 찾아보기

작가 소개
  • 작가이재인, AI, JEMIBOO
  • 번역이재인
20대 초반 독립 후 월세와 전세를 거쳐 내 집 마련까지, 삶의 단계를 하나씩 직접 밟으며 살아온 40
대 가장이다. 홀로 집을 구하던 청년에서, 이제는 가족이 뿌리내릴 삶의 터전을 고민하는 아빠이다.
그 길에서 깨달은 것은 단순했다.

대부분의 부동산 고민은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족의 삶에 맞는 기준의 무게를 정하지 못해 길
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시세를 맞히는 예측 대신, 사람들이 집을 앞에 두고 왜 망설여는지를 오래 들여다봤다. 

아빠의 마음으로 연구하고 검증해 온 전문가의 검토표를 일반 가정이 바로 쓸 수 있는 현실적인 절차로
옮기는 일을 한다. 목적을 숫자로 확정하고, 지출을 월 단위로 환산하고, 안전을 30초 만에 판정해,
마지막엔 온 가족이 함께 미련 없이 결정을 끝내는 방식이다.

이 책은 홀로 견뎌 온 세월의 경험과 가장으로서의 깊은 고민을 담아, 가족의 살 곳을 찾는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기 위해 적어 내려간 기록이다.

이 책의 도구를 웹에서 바로 돌려 볼 수 있는 채널 우리집 찾기 https://land.jemiboo.com를 함께 운영한다.

출판사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