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잘못된 것』은 G. K. 체스터턴이 쓴 책이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통념들에 질문을 던진다.
체스터턴은 '의료적 오류'라는 첫 장에서부터 사회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오류를 지적한다. 그는 질병을 명시하기 전에 치료법을 찾는 현대 사회의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한다. 사회는 유기체처럼 고정된 수명을 가진 것이 아니며, 사람들의 집합체로서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는 국가의 흥망성쇠를 신체에 비유하는 오류를 지적하며, 사회 문제에 대한 접근이 생물학적 은유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대신, 그는 건강의 본질에 대한 합의를 바탕으로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체스터턴은 우리가 과거의 사상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좋은 것을 얻었다는 생각에 기반하여 새로운 것을 요구해야 한다는 현대적 사고방식을 비판한다. 그는 혁명뿐만 아니라 복원을 위한 완전한 자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과거의 방식들이 무뎌졌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현대인의 가정을 반박한다. 그는 인간이 만든 사회는 인간의 손가락으로 언제든 재건될 수 있으며, 과거의 어떤 계획으로든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명쾌하게 짚어내며, 독자들에게 기존의 사고방식을 뒤집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