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절대 쫄지 마

스티븐 킹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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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5,400 ⓒ
절대 쫄지 마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5.4MB이용기기
ISBN9791170528395
책 소개
왜곡된 정의감과 신념이 초래한 무차별 범죄의 이중주,
폭주하는 위험을 저지할 수 있는 건 오직 탐정 홀리 기브니뿐!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최신작

매년 쉼 없이 작품을 발표하며 독자들에게 기쁨을 안겨 준 거장 스티븐 킹이 66번째 장편소설 『절대 쫄지 마』로 돌아왔다. 에드거상 수상작 『미스터 메르세데스』의 단역에서 시작해 『아웃사이더』, 『피가 흐르는 곳에』, 단독 장편 『홀리』를 거치며 스티븐 킹이 유감없이 애정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명실상부 작가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핵심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독보적인 탐정 캐릭터 홀리 기브니가 또다시 일촉즉발의 위기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2021년 톱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납치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이 작품을 구상하던 킹은 집필 중 방향을 크게 틀어, 스토커의 집요한 위협에 시달리는 여성 인권 운동가의 경호를 맡게 된 홀리의 활약상을 그려 냈다. 한편으로, 잘못된 판결로 무고하게 죽은 이에 대한 속죄를 하겠다는 내용의 의문의 경고장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섬뜩한 연쇄 살인이 이야기의 또 다른 축을 이루며 서스펜스 넘치게 전개된다. 서로 다른 동기로 인해 광기에 사로잡힌 두 범죄자가 벌이는 별개의 사건이 점차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홀리는 다시 한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악의 사태를 막아 내야만 한다!


잘못된 판결이 초래한 광기 어린 사적 제재
무고한 자들의 목숨을 노린 ‘대리 배심원 살인 사건’

“나는 죄 없는 자의 불필요한 죽음에 대해 죄 없는 자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 죽음을 초래한 사람들을 사형에 처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그들이 죽으면, 그들이 저지른 죄로 인한 고통도 거기서 끝나 버리지 않겠는가.”

‘익명의 알코올 중독자 모임’의 공동 설립자 ‘빌 윌슨’의 명의를 빌려 쓴 한 통의 경고장이 경찰에 도착한다. 경고장에는 무고한 죽음에 대한 속죄로써 열세 명의 죄 없는 자와 한 명의 죄지은 자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영미권 형사법에서 입증 책임을 강조하는 블랙스톤 원칙, 즉 “열 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 명의 무고한 죄인을 만들지 말라.”는 명제를 비튼 이 궤변이 가리키는 사건은 명백했다.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된 앨런 더프리라는 남성이 교도소에서 살해당했는데, 말기암을 선고받은 더프리의 직장 동료가 사실은 승진 경쟁 때문에 자신이 증거를 조작했음을 한 특종 팟캐스트에 털어놓았던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고를 그대로 증명하듯, 피해자를 예측할 수 없는 무차별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범행 현장에서는 하나같이 더프리의 재판에 참여했던 배심원들의 이름이 적힌 쪽지가 발견된다.

 
여성 인권 운동가를 노린 집요한 위협
위험천만한 스토커를 막기 위한 필사의 경호 미션

친분 있는 이사벨 제인스 형사를 통해 이른바 ‘대리 배심원 살인 사건’에 대해 듣고 관심을 품어 가던 사설탐정 홀리 기브니에게 이색적인 의뢰가 들어온다. SNS 팔로워만 1200만 명에 달하는 여성 인권 운동가 케이트 매케이의 출간 기념 투어에 경호원 자격으로 동행해 달라는 의뢰였다. 임신 중지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케이트 매케이는 과감한 언사와 행동으로 늘 열성적인 지지자와 극렬한 반대자를 몰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조수를 그녀로 착각하여 락스를 

목차
트리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스티븐 킹
  • 번역이은선
스티븐 킹 Stephen King

스티븐 에드윈 킹은 1947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두 살 무렵에 아버지 도널드 에드윈 킹이 집을 나간 이후 어머니 넬리 루스 필스버리 킹 슬하에서 형과 함께 자랐다. 위스콘신주, 인디애나주, 코네티컷주를 전전하던 일가는 킹이 열한 살이 되었을 무렵 마침내 메인주 더럼에 정착했다.

메인 대학교 영문학과에 진학한 킹은 2학년 때부터 대학 신문에 매주 칼럼을 썼고, 학생 위원으로서 학내 정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반전 운동을 지지하기도 했다.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던 중 창작 워크숍에서 만난 태비사 스프루스와 졸업한 이듬해인 1971년 결혼했다. 이후 킹은 세탁소에서 일하다 햄프던 공립 고등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그러는 틈틈이 잡지에 단편소설을 기고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데뷔작 『캐리』로, 원래 중도에 포기하고 버린 원고를 아내 태비사가 쓰레기통에서 꺼내 읽은 후에 계속 쓰도록 조언한 결과 완성한 장편소설이다.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킹은 이후 『살렘스 롯』, 『샤이닝』, 『스탠드』 등의 대작을 연이어 출간했고, 특히 1986년에 출간한 『그것』은 모던 호러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공포의 제왕’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간의 심층적인 두려움을 자극하는 데 탁월한 작가로 알려졌지만, 공포뿐 아니라 SF, 판타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방대한 작품 세계로 대중적 인기를 얻는 동시에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명실공히 ‘이야기의 제왕’으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에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 시상식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 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그 밖에도 브램 스토커 상, 영국환상문학상, 호러 길드 상, 로커스 상, 세계환상문학상 등 유수의 장르소설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다. 2015년에는 처음으로 도전한 탐정 미스터리 『미스터 메르세데스』로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상인 에드거 상을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과시했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로도 잘 알려진 킹은 미국 소설가 중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영상화된 인물로도 손꼽힌다.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등이 영화사에 길이 남는 명작으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매년 출간되는 신작들 역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스티븐 킹은 아내와 함께 메인주에 거주하며 계속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출판사
황금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