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ADHD와 직장 내 괴롭힘

천을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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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와 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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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용량0.4 MB이용기기
ISBN9791176755818
책 소개
어쩔 수 없이 직장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ADHD가 있습니까? 저는 있습니다. 여러분은 직장에 다닌 적이 있습니까? 저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직장에 왜 다니게 되었습니까? 저는 여건상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그 회사에서 무능했습니까, 유능했습니까? 저는 유능했지만 희생양처럼 비난을 떠안았습니다.
여러분, ADHD가 있다면 직장 생활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직장 생활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사람들이 당신의 ADHD 특성을 약점 잡아 괴롭히면서, 자신들은 해낼 수 없는 막중한 일을 떠넘기고 그 결과를 가로채면서도 무시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괴롭힘을 당하고 결과를 가로채기 당하면서 희생양처럼 비난이 떠넘겨질 때, 그때마다 울면서 도망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옳지도 않고, 나에게 유리하지도 않으니까요.

데이비드 소로는 《월든》의 독서 장 첫 문단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 일을 선택할 때 더 신중하다면,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연구원이나 관찰자가 될 것이다. 확실히 사람들의 본성과 운명은 모두 비슷한 것에 흥미를 갖기 때문이다."
ADHD가 없더라도 우리는 자기 일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고려해 자신의 운명을 더 아름답게 구현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에게 돈을 벌라고 요구하고, 때로 우리를 사지로 몰아넣습니다. 돈을 벌지 않으면 안 되도록 말이죠. 우리가 타고난 그릇대로 살지 못하게 어떤 정형화된 직업의 세계로 우리를 몰아넣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 세력은 때로는 부모의 얼굴을 하고, 선생님의 얼굴을 하고, 또래 집단의 압력이라는 얼굴을 하고 나타납니다.
우리는 "내가 무엇을 원하지?"라는 마음의 소리를 들을 새도 없이 그렇게 힘없이 떠밀려 갑니다. 우리는 어리기에 이 사회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고, 우리에게 "그래서 뭐 먹고 살래?"라는, 위하는 듯한 협박이 들려옵니다. 그렇게 우리는 사지에 몰려 회사라는 곳에 들어가 자신을 부양해야만 합니다. 20대의 우리는 너무 여리고 아무.....

목차
1. 속임수로 시작된 회사 생활
2. 괴롭힘은 심리적 공격
3. ‘너 위해서 하는 말 아니야.”
4. 부모라는 우주의 왜곡된 틈
5. 사주팔자와 진보된 영혼으로서 ADHD
6. “너는 ‘애’다”
7. 도둑과 거지
8. 거기서 멈춰야 해.
9. “너는 내 마음에 안 들어 좋은 평가를 줄 수 없다.”
10. 전무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라
11. “머리가 나쁜가?”
12. ‘프란츠 크로머’
13. 어디서부터 시작된 공격인가?
14. 진짜 싸움, 가짜 싸움.
15. 가짜 자아, 진짜 자아
16. “너 이겨 먹으려고 하지 마”
17. 무의식적인 환장의 왈츠
18. “그게 너무 하고 싶었어”
19. 맛있는 밥
20. 자아 없이, 삶을 연기하는 낙하산
21. 누가 “치….” 소리를 내었는가?
22. “나에게 감동을 주려고 하지 마라"
23. 힘의 언어만 이해하는 비참한 수준
24.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25. 자기 방식대로 다가와 결국 관계를 왜곡하는 사람들
26. “가슴 많이 커졌어요?”
27. 괴롭힘을 부르는 ADHD의 특수성
28. “네 남편이 나를 미워하면 어떡하냐?”
29. 사필귀정
30. 프로메테우스의 후예
판권 페이지

작가 소개
  • 작가천을귀인
한국인이며 번역가이자 작가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 의식의 흐름을 따라 살아갑니다.
채식 위주의 깨끗한 음식을 먹고, 햇볕을 받으며 걷고,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사색과 통찰 속에서 보냅니다.
흥미와 내면의 부름이 이끄는 대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번역하며, 생각을 언어로 정제해 냅니다.

저는 언어를 통해 의식을 창조하는 사람입니다.
언어는 저에게 그저 표현 수단이 아니라,
무의식의 세계와 의식의 세계를 잇는 다리이며,
보이지 않는 차원을 현실로 불러오는 창조의 도구입니다.

삶은 나를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나 자신으로 존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타인의 기대와 사회의 틀을 벗어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에 응답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곧 제가 추구하는 진정한 자유이자 ‘자기 자신이 되는 길’입니다.

자유로운 존재로서, 무의식을 정화하고 삶을 온전히 향유하며, 매 순간 창조적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삶의 모든 경험을 통해 의식의 빛을 확장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 자체가 곧 나의 예술이자 수행입니다.

이런 삶을 허락하신 신께, 그리고 나를 이 길로 이끄는 보이지 않는 모든 손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