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호의를 베푸는 남자, 김호의

정민규
또또규리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11,200 ⓒ
호의를 베푸는 남자, 김호의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2 MB이용기기
ISBN9791176131773
책 소개
1만 3800원의 친절이 
7억 원이 되었다

평범한 회사원 김호의는 약국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의 약값 1만 3800원을 대신 내준다. 그 뒤로 휴대전화를 봐 주고, 병원에 데려다주고, 가끔 무거운 짐을 들어 줬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이 죽고, 김호의에게 7억 원을 남겼다는 유언장이 발견된다.

세상은 그를 ‘7억 원의 선행 주인공’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회사는 그의 이름으로 캠페인을 만들고, 가족과 친구는 돈을 이야기하고, 모르는 사람들까지 도움을 청한다.

좋은 사람이니 이 정도는 해 줄 수 있지 않느냐고.

호의는 어디까지 선의이고, 어디서부터 의무가 되는가.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웃기지만 웃고 넘길 수만은 없는, 호의와 돈과 관계에 관한 블랙코미디.

목차
1장 1만 3800원
2장 박문수가 죽었다
3장 김호의에게 7억 원을
4장 호의로 돈을 번 남자
5장 가족의 지분
6장 회사의 지분
7장 돈 생겼잖아요
8장 과장님이 좀 해 주세요
9장 도움을 받지 않겠습니다
10장 김호의의 호의
11장 카메라 보고 웃어 주세요
12장 기부 의향만 묻겠습니다
13장 착한 사람 프리미엄
14장 7억 원을 돌려주십시오
15장 아버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16장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습니다
17장 마지막으로 아들을 벌주는 방법
18장 나에게도 장부가 있었다
19장 그래도 내가 한 게 얼만데
20장 절반씩 합시다
21장 갖고 싶어서요
22장 그건 안 됩니다

작가 소개
  • 작가정민규
작가, 편집자, 번역가로 출판계에서 20여 년 일해 왔다. 책을 만들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에 필요한 책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또또규리 출판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어떤 책이 필요한지를 자주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지만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은 문제, 누구나 한 번쯤 겪으면서도 좀처럼 책의 주제가 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찾아 문학과 비문학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AI가 출판과 창작의 새로운 도구로 등장한 뒤에는 이를 책 만드는 과정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고민해 왔다. 저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집필하는 책, 저자가 중심이 되어 집필하면서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책, 저자의 기획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AI를 폭넓게 활용하는 책 등 책의 성격과 목적에 맞는 방식을 찾는다.
  
어떤 방식으로 책을 만들든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왜 이 책을 만드는가’이다.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그것이 독자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지, 내용과 완성도를 어떻게 책임질지를 깊이 고민한다. 기획부터 집필, 편집, 검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끝까지 책임지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한다.
  
독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모든 책은 종이책POD·주문형 도서 제작과 전자책을 함께 출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앞으로도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과 아직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은 이야기를 찾아, 읽고 난 뒤 작은 생각 하나라도 남고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책을 꾸준히 만들어 가려 한다.

《호의를 베푸는 남자, 김호의》는 1만 3800원의 작은 친절이 7억 원이 되어 돌아온 뒤, 한 사람의 호의를 당연한 권리처럼 요구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날카롭게 그린 사회풍자 블랙코미디다.

출판사
또또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