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논리학자 밴 두젠 교수는 아무리 철저한 감옥이라도 인간의 지성과 논리만 있다면 탈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말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13호 감방에 갇힌다. 굳게 잠긴 문, 끊임없는 감시, 외부와 단절된 공간.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다고 믿는 감옥에서 ‘생각하는 기계’라 불리는 그는 오직 관찰과 추론만으로 불가능에 도전한다.
자크 퓨트렐의 『13호 감방의 수수께끼』는 밀실과 탈출이라는 단순한 설정을 치밀한 논리 게임으로 확장한 고전 미스터리다. 작은 단서와 인간 심리까지 계산에 넣으며 독자에게 끊임없이 묻는다.
과연 13호 감방에는 정말 탈출구가 없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