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꿈이 없는 나,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았다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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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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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는 나,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았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0.3MB이용기기
ISBN9791144413641
책 소개
꿈이 없다는 건 정말 잘못된 걸까?

열일곱 살 윤서진은 진로희망란 앞에서 매번 멈춘다. 친구들은 영상 제작자, 간호사, 개발자처럼 자신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적어 내려가지만, 서진의 종이에는 이름 석 자 아래로 빈칸만 남아 있다.

진로희망란에 쓸 말이 없었다. 그런데 내 옆자리에는 ‘꿈을 포기하는 법’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 문장의 주인은 무엇이든 잘하는 것처럼 보이던 강민재였다. 성적도 좋고 발표도 잘하고, 미래까지 이미 정해져 있을 것 같았던 아이. 그런데 민재는 꿈을 찾지 못한 서진과는 정반대로, 이미 가진 꿈을 포기하고 싶어 하고 있었다.

꿈이 없는 아이와 꿈을 포기하려는 아이.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남들이 정해준 답 대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친구의 꿈이 부럽고, 부모님의 기대는 무겁고,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자꾸 엇갈린다. ‘나는 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서진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간다.

그러나 작은 선택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진은 조금씩 알게 된다. 꿈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된 답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좋아하는 마음, 해보고 싶은 마음, 실패해도 다시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모여 나만의 길이 된다는 것을.

그리고 마침내 서진은 진로희망란에 처음으로 자신의 손으로 한 문장을 적는다.

그런데 그날, 민재가 감춰왔던 진짜 비밀도 함께 드러난다.

꿈이 없는 열일곱에게 건네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 아직 미래를 정하지 못했다고 불안한 모든 청소년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의 빈칸은 실패가 아니라, 아직 쓰고 있는 중이다.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꿈이 없는 아이
2장 포기하고 싶은 꿈
3장  진로희망란의 빈칸
4장 좋아하는 걸 찾는 연습
5장  친구의 꿈이 부러워진 날
6장  엄마가 정해둔 미래
7장  민재가 숨긴 진짜 이유
8장  나만 뒤처진 것 같을 때
9장  처음으로 좋아한다고 말한 것
10장  실패해도 괜찮은 선택
11장  꿈보다 먼저 찾은 마음
12장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았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300권작가 백지원입니다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생각과 고민, 그리고 독자에게 어떤 마음을 전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습니다. 그렇게 쌓아온 시간과 경험을 이제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담아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집필하며 깨달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결국 오래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화려한 문장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웹소설에도 그동안 쌓아온 글쓰기의 노하우보다 먼저, 독자의 마음에 조용히 닿을 수 있는 따뜻한 감정을 담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미래는 불확실하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기 길을 잘 찾아가는 것 같은데 혼자만 제자리인 듯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특히 꿈과 진로 앞에서 흔들리는 청소년들에게는 그런 순간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는 동안만큼은 일상의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도 괜찮기를 바랍니다. 누구의 기대도 아닌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되고, 마음 한쪽에 쌓여 있던 피로를 조용히 내려놓는 휴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웹소설을 읽을 때면 복잡했던 생각이 잠시 사라지고 이야기 속 장면과 인물에게 온전히 빠져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짧은 몰입의 시간이 때로는 긴 휴식보다 더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현실을 완전히 잊기 위해서가 아니라, 잠시 멈추어 다시 자신을 바라볼 힘을 얻기 위해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꿈이 없는 나,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았다』 역시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꿈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늦은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보다 천천히 걷는다고 해서 잘못된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빈칸으로 남아 있는 미래도 언젠가는 자신만의 문장으로 채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펼친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야기 속에서 잠시 웃고, 공감하고, 마음을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