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이별의 서리

히구치 이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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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서리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4.9MB이용기기
ISBN9791124994375
책 소개
히구치 이치요樋口一葉, 1872~1896는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소설가로, 스물네 살의 짧은 생애 동안 「키 재기」, 「탁한 강」, 「열사흗날 밤」을 비롯한 스무 편 남짓의 단편을 남겼다. 1892년 신문 『개진신문』에 연재된 「이별의 서리」別れ霜는 열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초기 장편으로, 신분의 몰락과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눈 내리는 메이지 도쿄를 배경으로 그려낸 비극이다.
포목점을 하는 두 이웃 집안, 닛타가와 마쓰자와가의 자녀 오타카와 요시노스케는 어릴 적부터 정혼한 사이였다. 그러나 닛타의 주인 운페이의 냉혹한 계략으로 마쓰자와 집안이 하루아침에 몰락하면서, 요시노스케는 인력거꾼으로 전락해 병든 부모를 부양하는 신세가 된다. 신분의 벽과 두 집안의 원한 앞에서도 변치 않는 마음을 지키려는 오타카와, 그런 그녀를 믿지 못하고 밀어내는 요시노스케—눈 내리는 밤의 우연한 재회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엇갈린 마음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을 향해 치닫는다.
이 전자책은 일본어 원문에 후리가나를 병기해 원문 독해를 돕고, 문단별 단어장을 수록해 학습 효율을 높였다. 원문의 절절한 문체와 정서를 살린 한국어 번역을 함께 실었으며, 눈과 달빛이 어우러진 우키요에 열다섯 점을 컬렉션으로 함께 수록해 이야기의 애틋하고도 쓸쓸한 정취를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차
표지 / 제목 / 책 소개 / 저자 소개 / 本文 / 第一囘 莊子が蝶の夢といふ世に義理や誠は邪魔くさ / 第二囘 隴を得て蜀を望むは夫れ人情の常なるかも、 / 第三囘 一人並の男になりながら何の腑甲斐ない車夫 / 第四囘 他人はとまれお前さまばかりは高が心御存じ / 第五囘 お珍らしやお高さま今日の御入來は如何いふ / 第六囘 中硝子の障子ごしに中庭の松の姿をかしと見 / 第七囘 心苛られのさるゝものは散曾過ぎて來ぬ迎ひ / 第八囘 馳せ出す車一散、さりながら降り積る雪車輪 / 第九囘 勢ひよく引入れしが客を下ろして扨おもへば / 第十囘 それは何ぞのお間違ひなるべし私お客樣にお / 第十一囘 又逢ふ場所は某の辻某の處に待給へ必らずよ / 第十二囘 さらでも老ては僻むものとか況んや貧にやつ / 第十三囘 覺悟の身に今更の涙見苦しゝと勵ますは詞ば / 第十四囘 こぼれ松葉の土になるまで二人ともにと契り / 第十五囘 お父樣にも勘藏にも乳母には別しての事いろ / 우키요에 컬렉션 / 출판정보
작가 소개
  • 작가히구치 이치요
히구치 이치요樋口一葉, 1872~1896는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소설가입니다.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정규 교육을 오래 받지 못했으나 독학으로 고전 문학을 익혀, 「키 재기」·「탁한 강」·「열사흗날 밤」 등의 대표작을 남겼습니다. 헤이안 고전문학의 우아한 문체를 계승하면서도 메이지 시대 서민의 삶과 여성의 처지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세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896년 폐결핵으로 스물넷의 나이에 요절했습니다. 짧은 생애 동안 발표한 스무 편 남짓의 단편은 지금도 일본 근대문학의 정수로 꼽힙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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