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당근마켓 대행 서비스 바쁜 이웃 대신 물건 팔아주고 수수료 받기

김프로랩
프로랩북스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원스토리 앱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패스 오퍼링
소장
12,000 ⓒ
당근마켓 대행 서비스 바쁜 이웃 대신 물건 팔아주고 수수료 받기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3 MB이용기기
ISBN9791176728652
책 소개
집집마다 베란다에는 팔지 못한 현금이 쌓여 있습니다. 유모차, 캠핑 의자, 안 쓰는 소형 가전, 아이 자전거. 시세를 뽑아보면 한 집에 200만 원어치가 예사입니다. 그런데 그 집 주인은 3년째 팔지 못합니다. 사진 찍고, 시세 보고, 채팅 스물세 개에 답하고, 저녁 여덟 시에 아파트 정문에서 낯선 사람을 기다리는 그 두 시간을 감당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두 시간을 대신 팔아 수수료를 받는 사업의 전 과정을 다룹니다. 물건을 사지 않으니 초기 자본은 12만 원이고, 안 팔리면 돌려주면 되니 현금 손실이 구조적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부업 중에 이만큼 하방이 막혀 있는 모델은 드뭅니다.
저자는 개념 설명에 지면을 쓰지 않습니다. 대신 반경 500미터 안에서 첫 의뢰인을 찾는 동선, 시세를 3분 만에 확정하는 검색 루틴, 사진 여덟 장의 순서, 하자를 먼저 고백하는 본문 템플릿, 네고를 거절하면서도 거래를 살리는 4단계 대화, 노쇼를 막는 확정 메시지, 재의뢰를 만드는 정산서 아홉 항목을 본문 안에 통째로 심어두었습니다.
1장부터 8장까지의 흐름은 그대로 실행 순서입니다. 시장을 읽고, 계정과 장비를 세팅하고, 의뢰인을 확보하고, 값을 매기고, 등록하고, 응대하고, 정산하고, 마지막에 혼자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습니다.
읽고 나면 손에 남는 것은 영감이 아니라 다음 주 화요일 오후에 할 일입니다. 그리고 30일 뒤에는 남의 물건을 팔아 받은 첫 수수료가 통장에 찍혀 있게 됩니다.

목차
프롤로그 · 당신의 이웃집 베란다에는 팔지 못한 200만 원이 쌓여 있다


1장 왜 지금 '판매 대행'이 돈이 되는가

1-1 중고 거래 3천만 명 시대, 물건은 왜 창고에서 늙어가는가
1-2 '귀찮음'이라는 이름의 시장: 판매를 포기하는 일곱 번의 순간
1-3 리셀러와 대행업자는 완전히 다른 직업이다
1-4 수수료 30퍼센트를 기꺼이 내게 만드는 시간 원가의 산수
1-5 합법선 위에서 일하기: 대행업과 통신판매업의 경계


2장 30일 안에 첫 거래를 만드는 준비 세팅

2-1 계정 설계: 개인 계정 하나로 시작하면 두 달 안에 막힌다
2-2 매너온도라는 자산을 90일 만에 쌓는 법
2-3 장비는 스마트폰이면 충분하다, 대신 이 세 가지는 사라
2-4 창고가 없다면: 보관 문제를 푸는 네 가지 현실적 대안
2-5 12만 원으로 여는 첫 달: 시작 자본 계산서와 30일 실행표


3장 의뢰인 확보 — 낯선 사람이 내게 물건을 맡기는 이유

3-1 첫 의뢰인은 반경 500미터 안에 있다
3-2 아파트 단지를 뚫는 세 개의 문
3-3 대량 의뢰가 쏟아지는 네 개의 수도꼭지: 이사·상속·폐업·리모델링
3-4 '팔아드립니다'가 안 먹히는 이유와 실제로 전화가 오는 문구
3-5 무료 감정에서 정식 의뢰로 넘어가는 대화 스크립트


4장 감정과 가격 — 팔릴 값을 3분 안에 찾아내는 기술

4-1 시세 조사 3분 루틴: '판매 완료'가 진짜 시세다
4-2 회전율 지도: 무엇을 받고 무엇을 정중히 거절할 것인가
4-3 절대 받으면 안 되는 물건 목록과 그 이유
4-4 모델명 한 줄이 가격을 두 배로 만든다
4-5 가격 사다리: 첫 값, 내리는 시점, 절대 최저선


5장 판매 실행 — 사진·제목·본문이 만드는 전환율

5-1 3초 안에 손가락을 멈추게 하는 대표 사진의 조건
5-2 사진 여덟 장의 순서에는 공식이 있다
5-3 검색되는 제목: 사람들이 실제로 치는 단어를 쓴다
5-4 본문 템플릿: 하자를 먼저 고백할수록 빨리 팔린다
5-5 끌올·가격 인하·재등록의 타이밍 설계


6장 거래와 응대 — 노쇼·네고·진상을 시스템으로 막는다

6-1 채팅 첫 문장이 거래의 팔 할을 결정한다
6-2 네고 대응 4단계 스크립트
6-3 노쇼를 80퍼센트 줄이는 약속 확정법
6-4 택배 거래 표준 프로세스와 사고 예방
6-5 클레임이 들어온 뒤 48시간, 무엇을 해야 하는가


7장 정산과 수익 구조 — 부업을 사업으로 바꾸는 숫자

7-1 수수료 모델 네 가지: 정률·정액·혼합·최저보장
7-2 정산서 한 장이 재의뢰를 만든다
7-3 시간당 수익을 계산하면 받을 물건이 달라진다
7-4 월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가는 단가 인상 시나리오
7-5 세금과 신고: 부업 소득의 현실적인 처리 기준


8장 확장 — 혼자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는 순간

8-1 주 20건이라는 벽: 처리량의 한계점을 계산한다
8-2 촬영·배송·응대를 쪼개는 첫 외주
8-3 위탁 매장과 창고형으로의 전환
8-4 기업·상가 재고 처리라는 다음 시장
8-5 동네 대행업자에서 지역 리셀 브랜드로


에필로그 · 남의 짐을 대신 들어주는 일이, 언젠가 내 사업이 된다

작가 소개
  • 작가김프로랩
김프로랩은 국내 중고 거래와 로컬 스몰비즈니스 영역을 파고드는 실전형 전문가 집단입니다.
플랫폼 위에서 실제로 돈이 도는 지점만 골라 분해하고, 그것을 초보가 오늘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절차로 재조립하는 일을 합니다.
중고 거래 대행, 위탁 판매, 지역 기반 서비스업, 무자본 창업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굴리며 수백 세대의 베란다와 창고, 폐업 점포와 사무실 정비 현장을 들여다봤고, 그 과정에서 쌓인 접수와 감정과 정산 데이터를 매뉴얼로 정리해왔습니다.
김프로랩의 원칙은 하나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이론은 쓰지 않고, 숫자로 확인되지 않은 방법은 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책에는 동기부여 문장 대신 문구와 스크립트와 계산서와 체크리스트가 들어갑니다. 독자가 책을 덮는 순간 바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김프로랩이 정의하는 좋은 실용서입니다.

출판사
프로랩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