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버려진 가구 리폼 후 빈티지 가구로 재판매하는 수익 모델

김프로랩
프로랩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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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가구 리폼 후 빈티지 가구로 재판매하는 수익 모델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5 MB이용기기
ISBN9791176728676
책 소개
가구 리폼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손재주가 아닙니다. 무엇을 주워 올지 결정하는 그 5초에 이미 손익이 갈립니다. 이 책은 감성 DIY가 아니라 재고 사업의 관점에서, 무료로 주워 온 가구의 실질 원가가 왜 13만 원인지부터 계산해 들어갑니다.

목공 학원 3개월보다 중요한 것은 재활용장에서 원목과 MDF를 30초에 가르는 눈, 시간이 만든 흔적과 방치가 만든 손상을 구분하는 기준, 그리고 수리비가 판매가를 넘어서는 손익분기선을 아는 감각입니다. 이 책은 그 셋을 순서대로 몸에 새깁니다.

45만 원짜리 최소 장비 구성부터 해체와 세척, 사포 3단계, 오일과 스테인과 페인트의 선택 기준, 하드웨어 교체가 만드는 가격 점프, 상판과 다리 교체라는 두 장의 카드까지 표준 공정을 확정합니다. 헤매지 않으면 시급이 오릅니다.

그리고 절반은 파는 기술입니다. 사진 한 장이 20시간의 노동을 지우거나 살립니다. 채널별 가격 배치, 촬영 10컷 목록, 상세 설명문 여덟 블록, 흥정에 흔들리지 않는 3단 가격 구조, 부피 큰 물건의 물류 해법까지 실무 그대로 담았습니다.

마지막은 시스템입니다. 재고 회전율 21일, 원가 장부 열 개 항목, 수집일과 작업일과 판매일을 분리하는 월간 일정표, 사업자 등록과 세금의 경계, 계절이 만드는 수요의 파도, 그리고 이름을 붙이는 순간 값이 달라지는 브랜드화까지. 월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가는 길이 숫자로 그려집니다.

150쪽을 훌쩍 넘는 184쪽 분량 전체에 걸쳐, 한 문장도 낭비 없이 실행 가능한 기준만 남겼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당신이 리폼에 실패한 이유는 손재주가 아니라 고르는 눈이었다


1장 · 버려진 가구가 돈이 되는 구조

1-1 왜 지금 중고 가구 시장에 돈이 몰리는가
1-2 폐기 비용과 판매 가격 사이의 간극이 곧 마진이다
1-3 리폼 가구의 가격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1-4 월 100만 원을 만드는 최소 단위 계산법
1-5 초보가 첫 달에 반드시 실패하는 세 가지 지점


2장 · 무엇을 주울 것인가 — 수집의 기술

2-1 돈이 되는 가구와 절대 손대면 안 되는 가구
2-2 원목·합판·MDF를 30초 안에 구분하는 법
2-3 무료 수거처 지도 — 아파트 단지부터 이사철 골목까지
2-4 당근마켓 무료나눔에서 먼저 잡는 사람의 문법
2-5 상가·사무실·카페 폐업 현장이라는 노다지
2-6 운반 — 차 없이 시작하는 사람의 현실적 해법


3장 · 값을 매기는 눈 — 감정과 선별

3-1 브랜드 낙인과 각인을 찾는 5분 감정 루틴
3-2 연대 추정 — 못·나사·이음새가 말해주는 시간
3-3 빈티지와 그냥 낡은 것의 결정적 차이
3-4 수리비가 판매가를 넘어서는 손익분기선
3-5 하자 체크리스트 12항목


4장 · 복원의 실제 — 공정과 도구

4-1 최소 장비 45만 원 세팅
4-2 해체와 세척 — 모든 작업의 8할
4-3 사포질의 단계와 원목의 결
4-4 도장 — 스테인·오일·페인트의 선택 기준
4-5 하드웨어 교체가 만드는 가격 점프
4-6 구조 보강 — 흔들리는 의자를 잡는 법


5장 · 어떤 얼굴로 되살릴 것인가 — 스타일 설계

5-1 미드센추리·인더스트리얼·프렌치 — 팔리는 세 갈래
5-2 색 하나로 판매가가 두 배가 되는 이유
5-3 상판 교체와 다리 교체라는 두 장의 카드
5-4 용도 변경 — 서랍장이 TV장이 되는 순간
5-5 과잉 리폼이 가치를 죽인다


6장 · 파는 기술 — 채널과 가격

6-1 당근·번개장터·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성격 차이
6-2 사진 한 장이 마진을 결정한다
6-3 상세 설명문 템플릿
6-4 가격 책정 3단 구조와 협상 대응
6-5 배송과 설치 — 부피 큰 물건의 물류 해법
6-6 재구매와 소개를 만드는 사후 관리


7장 · 월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 운영 시스템

7-1 작업 공간과 재고 회전율
7-2 한 달 일정표 — 수집일·작업일·판매일의 분리
7-3 원가 장부와 시간당 수익 계산
7-4 사업자 등록·세금·중고 거래의 경계
7-5 외주와 협업 — 혼자 하지 않는 확장
7-6 브랜드화 — 이름을 붙이는 순간 값이 달라진다


8장 · 리스크와 지속 가능성

8-1 안 팔리는 재고를 처리하는 네 가지 출구
8-2 안전사고와 화학물질 관리
8-3 저작권·상표·모조품의 함정
8-4 계절성과 비수기 대응
8-5 3년 차에 무엇이 남는가


에필로그 — 버려진 것에 값을 매길 줄 아는 사람으로 남는다

작가 소개
  • 작가김프로랩
김프로랩은 소자본 실물 수익 모델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설계도로 옮기는 전문가 집단입니다. 중고 유통, 리세일, 폐자원 재상품화 영역에서 실제 매입과 복원,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돌려 본 실무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가구 재생 분야에서는 원목 감별과 연대 추정, 복원 공정 표준화, 스타일 설계, 채널별 가격 전략에 이르는 전 단계를 데이터로 축적해 왔습니다. 이 책에 실린 모든 기준선과 숫자는 감이 아니라 물건별 원가 장부와 회전율 기록에서 뽑아낸 것입니다.

김프로랩이 일관되게 지키는 원칙은 하나입니다. 독자가 오늘 당장 실행할 수 없는 내용은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추상적인 마인드셋 대신 재고 상한 4점, 작업 시간 상한 8시간, 손익분기 3만 원 같은 숫자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실패의 구조를 감추지 않습니다. 창고 폭발, 완벽주의 함정, 판매 준비 부실, 계절성에 대한 오해, 재고 손절 실패, 몸의 소모까지 대부분이 무너지는 여섯 개의 지점을 먼저 표시하고, 각각을 넘는 방법을 규칙으로 제시합니다.

김프로랩의 목표는 독자를 목공 기술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버려진 것 앞에서 손익계산서를 쓸 줄 아는 사업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기술은 시장이 바뀌면 낡지만, 값을 매기는 눈은 낡지 않습니다.

출판사
프로랩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