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잊을 수 없는 사람들 (한글+일문)

구니키다 돗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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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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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사람들 (한글+일문)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6 MB이용기기
ISBN9788967917982
책 소개
※ 이 책의 한국어 번역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어휘와 표현을 다듬었으며, 필요한 경우 주석을 달아 보충했습니다. 
또한 원문 그대로 읽기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책 후반부에 일본어 전문을 수록했습니다. 본문 속 숫자를 클릭하면 해당 부분의 한국어 번역이 팝업으로 표시되어, 페이지 이동 없이 원문과 번역을 대조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은 1898년 4월 일본 잡지 《국민지우国民之友》에 발표된 구니키다 돗포의 단편소설이다. 화려한 사건이나 극적인 만남 대신, 삶의 여정에서 스쳐 간 이름 없는 사람들이 화자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자리 잡는 과정을 담담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낸다. 자연을 사실적으로 그리면서도 그 안에 화자의 정서를 은은히 투영하는 서정적 문체는, 눈앞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듯하면서도 실은 화자 자신의 내면을 비추어 보이는 독특한 효과를 자아낸다. 평범한 사람들과 풍경 속에서 삶의 고독과 인간에 대한 연민을 길어 올리는 돗포 특유의 시선이 잘 드러난다.
낭만주의적 서정성에서 출발한 그의 문학이 현실을 바라보는 깊이로 확장되어 가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그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단편소설로 평가받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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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구니키다 돗포
소설가
본명은 구니키다 데쓰오国木田哲夫
1871년 일본 지바현 출생
1908년 폐결핵으로 사망
 
도쿄전문학교현 와세다대학를 중퇴한 뒤 교사, 신문기자, 종군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문학적 역량을 키웠다. 1897년 단편소설 〈겐 노인〉을 발표해 소설가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듬해 발표한 산문 〈무사시노〉를 통해 서양 문학의 영향을 받은 간결한 문체와 섬세한 풍경 묘사를 선보였다.
낭만주의적 서정성에서 출발한 그의 작품 세계는 점차 현실을 살아가는 평범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로 시선을 넓혀 갔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포착하고, 인물들의 삶과 내면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 낸 점이 돋보인다. 이러한 문학적 성취로 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선구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작품으로는 〈겐 노인〉,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쇠고기와 감자〉, 〈운명론자〉 등의 단편소설과 연재 중 사망해 미완으로 남은 장편소설 《폭풍》이 있다.

출판사
더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