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 그 마음을 읽다』는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천부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읽어 내는 책이다. 저자는 천부경 81자를 단순한 고대 경전이나 신화적 기록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물질의 기원과 자연의 질서, 마음의 본질,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담은 사유의 체계로 해석한다. 특히 ‘일시무시일’, ‘본심본’, ‘태양앙명’, ‘인중천지일’ 등의 구절을 중심으로 천부경의 의미를 풀어내고, 이를 물질과 원자, 기본 입자, 네 가지 힘, 자연의 변화와 불변, 마음과 인간에 관한 도해로 연결한다. 또한 단군 신화와 홍익인간,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통해 고대 한민족 문명의 의미를 되짚으며 인류 문명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천부경을 통해 인간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떤 마음으로 자연과 우주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나아가 고대의 지혜와 오늘의 과학을 함께 살펴보며 우리가 잊고 있던 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