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데이터는 사람으로 말한다

고종명
어깨 위 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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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사람으로 말한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8.1MB이용기기
ISBN9791124715130
책 소개
"숫자를 읽는 사람에서, 사람을 이해하는 분석가로
10년 넘게 데이터와 조직 사이에서 배운 일의 본질 

데이터 분석은 정확한 숫자를 찾아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 일터에서 분석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숫자만이 아니다. 같은 데이터를 보고도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지고, 완벽하게 정리된 결과가 조직의 선택으로 이어지지 못하기도 한다. 분석의 방향을 정하고, 상대의 언어로 설명하며, 사람을 설득해 움직이게 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비로소 데이터는 의미를 갖는다.
『데이터는 사람으로 말한다』는 10년 넘게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재는 소규모 분석 조직을 이끄는 데이터 분석 엔지니어의 직업 에세이다. 저자는 실무자에서 리더로 성장하는 동안 겪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통해, 좋은 분석은 논리적으로 완벽한 결과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이해와 신뢰 속에서 완성된다는 사실을 들려준다.
완성도와 타이밍 사이의 고민, 반려된 결과 앞에서의 허탈함, 서로 다른 온도의 동료들과 방향을 맞추는 과정, 변화하는 기술 속에서도 지켜야 할 기준까지 담았다. 데이터 분석가에게는 공감과 실무의 기준을, 리더에게는 사람과 조직을 바라보는 시선을, 성과와 관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직장인에게는 조용한 위로와 질문을 건네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데이터는 많고, 가는 길은 여전히 어렵다
-데이터 앞에서 헤매는 순간들
-중복과 협업의 경계에서
-정답보다는 방향
-분석의 시작, 출발은 단순하게
-단단함은 기본기에서 나온다

2장. 그래서 뭐가 좋아졌나요? 분석의 끝이 일의 끝은 아니다
-해석과 정리가 분석의 차이를 만든다
-잘 전달하는 일, 분석의 두 번째 완성
-변수는 결국 ‘사람’
-설득으로 데이터에 온도 더하기
-구구절절 열 마디 말보단, 핵심 한 마디

3장. 위치가 바뀌면 분석도 달라진다
-숫자 너머 방향을 세우는 일
-온도가 달라도 같은 곳을 향해 갑니다
-무심함이 만든 거리
-중립보다는 차라리 선택
-맥락을 설계하는 질문

4장. 데이터 분석은 어떻게 성과로 연결될까
-일을 잘한다는 것의 기준
-진짜 성과는 숫자 바깥에 있다
-조금 빠른 70점, 조금 느린 90점
-성과는 목표로 시작해 유연성으로 완성된다
-성과, 어떻게 인정하고 나눌 것인가

5장. 분석 도구는 변해도 고민은 달라지지 않는다
-도구는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
-도구는 거들 뿐, 중요한 건 본질
-늘어난 도구와 남은 고민
-질문이 분명해야 도구가 일한다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

6장. 좋은 분석가, 좋은 동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남는 것
-숫자로 남지 않는 순간들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분석가
-실력의 진짜 의미
-‘버틴다’가 ‘즐긴다’로 바뀌는 순간

7장. 결국은 오늘도 사람을 분석합니다
-데이터가 말하지 못하는 것들
-성장보다는 변화, 정답보다는 방향
-분석이 끝난 자리에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기록은 내 일내일의 기준점
-사람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일

작가 소개
  • 작가고종명
데이터 분석 엔지니어. 일상을 담백하게 기록하는 글쓰기를 즐긴다.
연세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반도체 제조 공정의 이상검출 고도화 모형 연구로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품질 조직에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며, 통계와 머신러닝 기반 분석을 통해 엔지니어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소규모 데이터 분석 조직을 이끌며 분석 전략 수립과 방법론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실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 결과가 조직 안에서 실제 판단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구조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

출판사
어깨 위 망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