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옆집에 첫사랑이 산다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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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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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첫사랑이 산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9.7 MB이용기기
ISBN9791144413788
책 소개
첫사랑이 옆집으로 돌아왔다.

스물여섯 윤서하는 첫사랑을 완벽하게 잊었다고 믿었다.

대학 시절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고, 그래서 누구보다 아프게 헤어졌던 남자 강도윤.

삼 년이라는 시간은 길었다.
함께 걷던 길을 혼자 걸어도 괜찮아졌고, 우연히 그가 좋아하던 노래를 들어도 더는 눈물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월요일 아침, 출근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모든 것이 달라진다.

"서하야."

절대 다시 듣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목소리.

그리고 그날 저녁, 서하는 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강도윤이 자신의 바로 옆집으로 이사 온 것이다.

이제 두 사람 사이의 거리는 고작 벽 하나.

출근길마다 마주치고, 늦은 밤 현관 앞에서 만나고, 애써 모른 척할수록 과거의 기억은 선명해진다.

더 얄미운 건 도윤이 아직도 서하의 사소한 습관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

좋아하는 커피도, 긴장하면 입술을 깨무는 버릇도,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자주 두고 다니는 것까지.

서하는 흔들리지 않으려 한다.

한번 자신을 떠났던 사람에게 두 번 마음을 줄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도윤은 삼 년 전 하지 못했던 말을 이번에는 끝까지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조금씩 드러나는 그날의 진실.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서하가 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달랐다.

첫사랑은 한 번뿐이지만, 그 사랑을 다시 시작할 기회도 한 번뿐일까.

끝난 줄 알았던 사랑이 벽 하나 너머에서 다시 문을 두드린다.

서툴렀던 스물셋의 사랑을 지나 조금은 어른이 된 두 사람이 다시 배우는 연애.

달콤한 설렘과 현실적인 공감, 가슴 아픈 오해를 지나 마침내 서로에게 제대로 도착하는 따뜻한 재회 로맨스.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하필이면 옆집
2장  자꾸만 마주치는 사이
3장  기억하고 있었어
4장  우리 사이 벽 하나
5장  좋아하지 않는 척
6장  다시 흔들리는 마음
7장 그날의 이별에는 이유가 있었다
8장  반역의 증거를 훔치다늦게 도착한 진심
9장  이번에는 도망가지 마
10장  첫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법
11장  네 옆에 있을 사람
12장  옆집에서 내 사람으로
에필로그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짓는 로맨스 작가 OOO입니다.

평범한 하루에 문득 찾아오는 특별한 순간을 좋아합니다.

매일 타는 엘리베이터에서 예상하지 못한 사람과 마주치는 순간, 늦은 밤 휴대전화에 떠오른 이름 하나에 심장이 빨라지는 순간,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여전히 나의 사소한 습관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렇게 작지만 오래 마음에 남는 설렘을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완벽한 사람들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서툴고, 오해하고, 타이밍을 놓치기도 합니다. 좋아하면서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상처받기 싫어서 먼저 돌아서는 순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는 다시 한번 손을 내밉니다.

그 한 걸음 때문에 어제와 전혀 다른 내일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옆집에 첫사랑이 산다」는 끝났다고 믿었던 첫사랑을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두근거리는 재회의 순간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청춘의 고민과, 사랑 앞에서 다시 용기를 내는 과정을 함께 담았습니다.

잠들기 전 몇 장만 읽으려다가 다음 장을 궁금해하고, 주인공의 한마디에 함께 웃으며,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을 때 마음 한쪽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오늘도 독자의 평범한 하루에 작은 설렘 하나를 선물하겠습니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