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여탕 수리하러 온 남자가 자꾸 밥을 차린다

이명애
유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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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5,900 ⓒ
여탕 수리하러 온 남자가 자꾸 밥을 차린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6.2MB이용기기
ISBN9791144414532
책 소개
서른둘의 윤해주는 엄마가 남긴 낡은 목욕탕을 정리하고 서울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폐업을 한 달 앞두고 보일러가 멈췄다. 수리하러 온 서른다섯의 강태오는 공구함 옆에 도시락을 내려놓더니, 다음 날에는 밥그릇을 두 개 가져왔다.

고쳐달라는 보일러보다 끼니를 거르는 해주가 더 신경 쓰이는 남자. 혼자서도 잘 살겠다고 다짐했는데, 어느새 그의 점심시간을 기다리는 여자.

“밥값은 얼마예요?”
“같이 먹어주시면 되는데요.”

문 닫을 날을 기다리던 은하목욕탕에서 두 사람의 저녁 시간이 조금씩 길어진다. 티격태격하는 웃음과 따뜻한 한 끼 사이로 사랑이 시작되는 생활 로맨스.

목차
들어가며
지은이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CHAPTER 1.   폐업 한 달 전, 하필 보일러가 터졌다
CHAPTER 2.  이 남자는 견적서보다 장바구니를 먼저 내밀었다
CHAPTER 3. 밥값을 물었더니 같이 먹어달라고 했다
CHAPTER 4.   온 동네가 아는데 나만 모르는 일이 생겼다
CHAPTER 5.  작업복을 벗고 오면 반칙 아닌가요
CHAPTER 6.   동생에게 들킨 건 남자가 아니라 내 웃음이었다
CHAPTER 7.  입을 맞춘 다음 날, 나는 매매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CHAPTER 8.    당신까지 내가 떠날 이유를 묻지 마세요
CHAPTER 9. 그가 오지 않자 점심시간이 너무 길어졌다
CHAPTER 10.    마지막 여탕 손님이 돌아가고 문을 잠갔다
CHAPTER 11.   이번 밥은 내가 차렸으니 대답은 당신이 해요
CHAPTER 12.       내 집 열쇠는 아직 줄 생각 없어요
에필로그 오늘 저녁은 어느 집에서 먹을까요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이명애
이명애

안성 공도조은부동산 대표이자 800편 이상의 전자책을 집필한 작가입니다.

부동산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만나며, 집과 가족, 사랑과 새로운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설레는 마음까지 접어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작품에는 오래도록 다른 사람을 돌보며 살아온 여성이 자신의 바람을 알아가고, 사랑 앞에서도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서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웃음이 나고,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는 나를 위한 따뜻한 밥 한 끼를 차리고 싶어지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