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40조 잭팟 그 무게를 아는가?

정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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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 잭팟 그 무게를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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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2077704
책 소개
"왜 의대생과 문학도가 이 책 한 권을 놓고 밤새 토론하는가?" 
단순한 약물 설명서였다면, 감히 대학 도서관의 엄숙한 서가에 꽂힐 자격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1. "거짓말이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 진실은 세상을 한 바퀴 돈다"*라던 마크 트웨인의 위트 있는 풍자처럼, 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유쾌한 착각은 자본과 과학이 언제나 신사적으로 움직인다고 믿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암’이라는 자비 없는 어둠의 마법에 맞서 인류가 찾아낸 구원의 스위치, 연 매출 40조 원의 면역항암제 황제 ‘키트루다’. 하지만 이 약물의 탄생기는 영웅의 화려한 승전가가 아닙니다. 제약사의 서류 더미 속에서 폐기 처분될 뻔했던 비운의 운명, 수천 번의 실패, 그리고 바이오 업계가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이라 불리는 99%의 절망을 관통해 온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서사입니다.
2. 270조 원의 결계가 풀리는 시대, 과학과 자본, 인간성이 폭발하다 2026년부터 몰아칠 270조 원 규모의 거대한 ‘특허 절벽(Patent Cliff)’.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마법 같은 결계가 풀리고 거대한 지각변동이 시작되는 지금, 28년 경력의 융합 바이오 학자 ‘과학자 금토끼’는 완전히 새로운 지식의 프레임워크를 던집니다. 분자생물학의 정밀한 작용 기전(PD-1/PD-L1)은 한 편의 스릴러 소설처럼 피가 튀는 조 단위 M&A의 혈전으로 이어지고, K-바이오의 글로벌 생태계를 지나 버지니아 울프가 노래한 고요하고 아득한 인간 존엄의 문학적 통찰로 마침내 수렴합니다.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야망, 그리고 감성이 단 한 권 안에서 폭발적으로 융합합니다.
3. 학문의 장벽을 허무는 지적 마법의 주문서
·    의대·생명과학도에게: 단순한 분자 공식을 넘어, 수십조 원의 거대 자본이 움직이는 시장 생태계와 보건경제학적 야망을 읽어내는 진정한 ‘지식의 지팡이’를 쥐여줍니다.
·    인문·사회학도에게: 인간의 생명선과 인류의 미래를 관통하는 차세대 ‘바이오 리터러시’라는 가장 .....

목차
판권 페이지
전자책 소개글
저자 소개
표지 명화
표지 명화 이야기
[부록] 표지 명화 분석: 한스 토마와 <11월: 비의 신들>
책을 열며
[부록] 인문학적 해제: 버지니아 울프와 《아픈 것에 대하여》
안내 및 법적 고지 (Notice & Disclaimer)
기획 의도 및 AI 활용·제작 프로세스 고지 (Identity & Disclosure)
목차
PART 1. 암이라는 어둠, 그리고 99% 절망 속에서 터진 불꽃
키트루다 (Keytruda / 성분명: 펨브롤리주맙)
01.미시적 분자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부
[부록] 19세기 시대의 격변과 인간애: 찰스 디킨스와 《두 도시 이야기》
[부록] 19세기 문학이 관찰한 생명의 본질: 에밀 졸라와 《삶의 기쁨》
02.고장 난 암세포의 성장 버튼을 끄는 법: 독약 투여에서 면역 개조까지
03.네덜란드의 오가논(Organon)에서 시작된 씨앗
04.암세포의 ''''가짜 신분증''''을 빼앗아라  PD-1 발견의 비화
PART2. 펨브롤리주맙 해부: 구원의 스위치인가, 양날의 검인가?
[부록] 《논어(論語)》 자로편(子路篇) : 정명(正名)과 바이오 브랜드의 권능
05.침입자를 사냥할 열쇠, ''''키트루다''''라는 이름의 비밀
[부록]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 산하의 ''''의약품 오류 예방 및 분석부는 또 무엇인가요?
06.키트루다가 암세포를 만나면
[부록] 화폭 뒤에 숨은 이야기: 야코포 잔구이디와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
[부록] PD-1(Programmed Cell Death Protein 1, 유전자명: PDCD1, UniProt ID: Q15116)
07. 키트루다, 양날의 검
PART3. 270조원의 결계가 풀릴때:자본과 왕좌의 게임
[부록 프리드리히 니체 : 한계를 넘어서는 ‘권력에의 의지’와 K-바이오의 왕좌]
08. 연간 40조 잭팟에 국가별 보건 제정들은 왜 휘청이는가?
[부록] 생명의 가격표를 매기는 수학: 증분비용효과비(ICER) 심층.....

작가 소개
  • 작가정윤미
“매달 찾아오는 달콤 쌉싸름한 현실의 숙제들을 성실하게 풀어나가며, 퇴근 후에는 현미경 속 분자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엉뚱하고 유쾌한 바이오 탐험가가 누구일까요? 바로 정윤미 (과학자 금토끼)입니다.”

1. 신실한 과학자의 성실한 일상
과학자 금토끼에게 붙는 수식어는 다양합니다. 바이오소재 응용 연구자, 첨단바이오·융합 전문가, 연구실 안전 강연자, 고전·철학·과학 서적 번역가, 그리고 과학문화 시민과학 활동가까지. 하지만 그녀가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싶은 단 하나의 이름은 바로 ‘a faithful scientist(신실한 과학자)’입니다.
보이지 않는 작은 곳에서도 늘 의리와 지조를 지키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의 정직함으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자신이 믿는 신념과 원칙의 가치를 끝까지 지켜내는 과학자.
그녀의 일상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정직합니다. 매달 찾아오는 자잘한 금융 숙제들을 묵묵히 해결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시민이지요. 박사학위를 받았을 때, 해외 연구소에서 근무할 때, 교수로 임용되었을 때, SCI(E) 국제 학술지에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논문이 게재되었을 때, 국가 연구비에 선정되었을 때, 0과1연구소를 창업했을 때, 그리고 고객님들이 과학자 금토끼를 찾을 때까지... 그 모든 순간이 더없이 소중하고 뜨거웠지만, 퇴근 후 시츄 두 마리 ‘만복이, 만세’와 고양이 ‘만수’의 상전 수발을 들 때 과학자 금토끼의 심장은 훨씬 더 뜨겁게 뜁니다. 개 두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가 펼치는 무질서한 평화 속에서 날마다 노련한 중재자로 활약하는 순간에도 말로 다 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하지만 가방을 메고 연구실과 강단으로 나서는 순간, 분위기는 180도 전환됩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의생명 바이오 연구와 분자생물학의 최전선에서 보낸 베테랑 전문가의 눈빛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2. 왜 하필 ‘과학자 금토끼’인가?
누군가는 물을 것입니다. "왜 하필 바이오 전문가가 귀여운 과학자 금토끼입니까? 금토끼.....

출판사
0과1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