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꽃범의 꼬리, 셋

양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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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범의 꼬리, 셋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0.5 MB이용기기
ISBN9791175984608
책 소개
사랑은 지나갔지만
그 계절의 마음은 아직 남아 있다

눈부셨던 사랑과 그 끝에 남겨진 그리움
불안하고 서툴렀기에 더욱 선명했던 청춘
지나간 마음의 흔적을 섬세하게 담아낸 시편들

어떤 사랑은 끝난 뒤에야
비로소 온전한 마음이 된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선명한 시간
그렇게 사랑은 지나가고, 우리는 조금씩 어른이 된다

『꽃범의 꼬리, 셋』은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청춘의 순간을 섬세한 언어로 담아낸 양준서의 세 번째 시집이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었던 마음, 끝난 사랑을 쉽게 놓지 못하는 미련, 문득 되살아나는 기억과 이별 뒤에 남겨진 감정까지. 시인은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을 사랑의 순간들을 여름과 비, 달과 꽃, 밤과 바다 등의 이미지에 담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번 시집에는 사랑의 설렘과 상실뿐 아니라 불안하고 서툴렀기에 더욱 눈부셨던 청춘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때로는 무너지고 방황하면서도 결국 지나온 시간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사랑은 끝나도 사랑했던 시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 시절의 마음을 오래 간직한 이들에게 건네는 애틋한 시편들.

목차
파동
그러나 벚꽃은 진다
대낮의 푸른 달
보잘것없는 최선
이격
군맹무상
헤매는 겨울
해가 비추는데 비가 내리는 것처럼
제자리
감정의 잔상
온종일
늦여름
소란스러운 생각
편련
여름 하늘에 소낙비
강
그런 마음
잘 지내자, 우리
결국, 다시, 서로
금
청춘
오늘의 끝
안다는 것
자각
예감
각성
행복엔 할당량이 없기를
오만과 편견
힐끔
술래
나의 제일은 여름
헤매는 밤
내가 엄마-하고 부르면
민낯
낙화
여운의 궤적
영역
서러움
오만의 색
짧은 인연
구원
근거
진한 사람
너의 맨 앞
낯선 안부
내게는 여름이었고 영원 같았던
차마
허상
갈피
여기까지
유실
여름을 건너
네 이름
미완
침잠
그러니까 내 말은
장마
은연중에도
나의 세계 나의 서울

작가 소개
  • 작가양준서
1994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시집 〈꽃범의 꼬리〉, 〈꽃범의 꼬리, 둘〉을 썼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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