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어제의 세계

슈테판 츠바이크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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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6,400 ⓒ
어제의 세계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9.0MB이용기기
ISBN9791130683676
책 소개
인문과 고전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책장에 꽂아둬야 할 고전 『어제의 세계』가 30여 년 만의 새로운 번역과, 소장 가치를 높인 디자인으로 찾아왔다. 1995년 곽복록 교수의 번역판이 출간된 이후,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이노은 교수가 원문을 새롭게 완역했다. 더불어 고전적 품격이 느껴지는 버건디 컬러 표지와 초상, 금박과 양면 인쇄를 입힌 자켓 등 고급스러운 사양과 디자인을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책 중에서도 가장 널리 사랑받고 찬사받는 『어제의 세계』는 그가 평생 남긴 유일한 회고록이다. 회고의 대상은 그의 유년 시절부터 제1차 세계대전, 그리고 다시 제2차 세계대전을 목도하고 있던 순간까지로, 즉 이 책은 20세기 초 이성과 진보에 대한 믿음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했던 순간과, 그 모든 것이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산산조각 나는 과정을 한 생애 안에서 모두 목격한 한 인간의 증언이다. 
츠바이크는 이 책의 출간도, 세계대전의 끝도 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기록에는 가장 혼란스러운 시대를 통과하고도 끝내 잃지 않았던 삶과 일상을 향한 사랑, 인간에 대한 신뢰가 담겨 있었다. 『어제의 세계』는 개인사와 인류 역사가 밀도 있게 맞물린 기록이자, 한 인간이 한 시대에 대해 남긴 증언이다. 우리가 놓쳐온 20세기 최고의 고전을 다시 새로운 얼굴로 만난다.

목차
0. 서문
1. 안정의 세계
2. 지난 세기의 학교
3. 사춘기 
4. 삶의 대학
5. 영원한 청춘의 도시, 파리
6. 나 자신에게 가는 길에서의 우회로들
7. 유럽을 넘어
8. 유럽 위에 드리워진 광채와 그림자
9. 1914년 전쟁의 첫 시간들
10. 정신적 형제애를 위한 투쟁
11. 유럽의 심장부에서
12. 오스트리아로의 귀환
13. 다시 세상 속으로
14. 일몰
15. 히틀러의 시작
16. 평화의 고통

옮긴이 해제 - 『어제의 세계』 다시 읽기
‘어제의 세계’를 만든 인물들
슈테판 츠바이크의 생애

작가 소개
  • 작가슈테판 츠바이크
  • 번역이노은
슈테판 츠바이크Stefan Zweig
1881년 11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베를린대학교와 빈대학교에서 철학과 문예학을 전공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세기 초 유럽을 대표하는 작가로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그는, 인간의 내면을 깊이 파고든 중·단편 소설 『체스 이야기』, 『낯선 여인의 편지』, 『감정의 혼란』과, 역사적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전기 『조제프 푸셰』, 『마리 앙투아네트』, 『메리 스튜어트』, 『에라스뮈스』, 『마젤란』, 『발자크』 등을 발표하며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는 작가’로 꼽혔다. 그가 쓴 수많은 소설과 평전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1934년 나치의 박해를 피해 세계 각지를 돌며 망명하던 그는 1941년 브라질로 건너갔다. 그리고 1942년 2월 22일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페트로폴리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제의 세계』는 슈테판 츠바이크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남긴 유일한 회고록이자, 오늘날까지 츠바이크의 대표작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고 찬사받는 작품으로 꼽힌다. 세계적 명성의 정점에서 조국과 언어를 모두 잃어버리는 극적인 삶의 낙차를 겪은 그는, 세상을 떠나기 몇 달 전 탈고한 이 책에서 유럽 문명이 몰락하는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신뢰와 품위를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한 지식인의 마지막 목소리를 들려준다.

출판사
다산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