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금융

선물과 옵션의 손익은 어디서 갈라지는가

윤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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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과 옵션의 손익은 어디서 갈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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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4976517
책 소개
기초자산의 방향을 맞혔는데도 왜 계좌에는 손실이 남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선물과 옵션을 가격 예측의 도구가 아니라 권리와 의무, 만기와 증거금, 시간과 현금흐름이 결합된 계약으로 읽는다. 같은 상승 전망이라도 현물, 선물, 콜옵션은 서로 다른 돈의 이동을 만들고, 중간 경로와 계약 조건에 따라 최종 결과까지 달라진다는 점이 출발점이다.

16장 48절의 구성은 계약의 가장 작은 단위부터 실제 실행 위험까지 단계적으로 확장된다. 기초자산과 계약을 분리하고 거래단위·호가·승수를 확인한 뒤, 선물의 선형 손익과 일일정산, 개시·유지 증거금, 강제청산을 다룬다. 이어 현물과 선물 사이의 베이시스와 롤오버, 옵션 프리미엄과 델타·감마·세타·베가, 행사·배정·결제 방식, 호가 스프레드와 유동성, 가격경로와 스트레스테스트를 하나의 위험지도에 올려놓는다.

원고가 반복해서 묻는 질문은 세 가지다. 내가 가진 것은 자산인가 계약인가, 이 계약은 언제 어떤 현금을 요구하는가, 최악의 상황에서 실제로 빠져나갈 수 있는가. 증거금이 작다고 최대손실이 작은 것은 아니고, 옵션 매수의 손실이 프리미엄으로 제한된다고 해서 반복적인 전액 손실이 가벼워지는 것도 아니다. 손익식과 실제 계좌 사이에 거래비용, 슬리피지, 증거금 인상, 만기 시각, 결제 방식이 존재한다.

숫자는 수익을 약속하기 위해 쓰이지 않는다. 승수와 틱, 손익분기점, 일일정산, 롤 가격차, 그리스의 민감도를 실제 돈의 단위로 번역해 무엇을 빠뜨리면 안 되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만기점의 손익표만 보는 대신 그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필요한 현금과 강제청산 가능성을 따로 계산한다.

파생상품 용어를 많이 외우는 것보다 설명할 수 없는 계약을 보류하는 기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선물과 옵션을 처음 구조적으로 공부하는 독자, 이미 거래 화면은 익숙하지만 증거금·만기·유동성의 연결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독자에게 계약 중심의 지도를 제공한다.

목차
프롤로그. 방향을 맞혀도 계약에서 질 수 있다

제1장. 파생상품은 가격표가 아니라 계약서다

  1절. 기초자산과 계약의 분리
  2절. 거래단위·호가·승수
  3절. 권리와 의무를 먼저 읽는 순서

제2장. 선물의 매수와 매도는 대칭처럼 보인다

  1절. 롱·숏의 선형 손익
  2절. 계약가와 현재가
  3절. 대칭을 깨는 비용과 제약

제3장. 일일정산은 손익의 시간을 바꾼다

  1절. 평가손익과 현금흐름
  2절. 마진콜이 생기는 경로
  3절. 맞는 방향도 버티지 못하는 이유

제4장. 증거금은 비용이 아니라 위험장치다

  1절. 개시·유지 증거금
  2절. 변동성 확대와 추가 납부
  3절. 강제청산의 실행 조건

제5장. 현물과 선물 사이에는 베이시스가 있다

  1절. 이론가격과 보유비용
  2절. 괴리와 수렴
  3절. 만기 전 베이시스 위험

제6장. 롤오버는 보유를 연장하는 무료 버튼이 아니다

  1절. 근월물과 원월물
  2절. 콘탱고·백워데이션
  3절. 교체 비용과 추적오차

제7장. 옵션 프리미엄은 권리의 가격이다

  1절. 행사가·만기·권리 유형
  2절. 내재가치와 시간가치
  3절. 프리미엄 전액 손실의 조건

제8장. 델타는 방향만 말하지 않는다

  1절. 가격 변화에 대한 민감도
  2절. 델타가 움직이는 이유
  3절. 헤지 숫자의 한계

제9장. 감마와 세타가 같은 날 싸울 때

  1절. 비선형 곡률
  2절. 시간가치 감소
  3절. 짧은 만기에서 위험이 급해지는 이유

제10장. 변동성은 옵션 가격의 또 다른 축이다

  1절. 내재·실현 변동성
  2절. 베가와 기대의 변화
  3절. 이벤트 전후의 가격 왜곡

제11장. 복합 포지션은 최대손실을 먼저 읽어야 한다

  1절. 손익곡선의 조합
  2절. 구간별 이익과 손실
  3절. 복잡성이 위험을 숨기는 순간

제12장. 행사·배정·결제 방식이 마지막 손익을 바꾼다

  1절. 유럽형·미국형 차이
  2절. 현금·실물 결제
  3절. 만기일 운영과 예외

제13장. 유동성은 이론 손익을 실제 손익으로 바꾼다

  1절. 호가 스프레드와 깊이
  2절. 급변 시 체결 공백
  3절. 청산 가능성을 비용에 넣기

제14장. 가격경로는 종착점보다 중요할 수 있다

  1절. 경로 의존성
  2절. 변동 중 증거금 압박
  3절. 종가만 본 백테스트의 오류

제15장. 최대손실 확인 목록을 숫자로 채운다

  1절. 최악 시나리오와 스트레스
  2절. 거래비용·세금·슬리피지
  3절. 중단선과 추가자금 금지선

제16장. 이해되지 않는 계약은 보류가 답이다

  1절. 적합성·경험·자금의 한계
  2절. 설명할 수 없는 위험 표시
  3절. 거래하지 않는 선택의 가치

에필로그. 계약을 비교하는 마지막 두 장의 기록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윤재하
윤재하는 시장 데이터를 가격 위치, 수급, 거래대금과 계약 구조의 관계로 분석한다. 투자 판단에서 관찰 가능한 사실과 해석을 분리하는 글을 쓴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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