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르몬토프는 19세기 전반기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약 30편의 서사시를 통해 자유를 갈망하지만 어디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하는 인간의 고독과 운명을 그려 냈다. 레르몬토프 서사시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수련 수도사〉와 〈악마〉 외 〈자유의 마지막 아들〉, 〈죽음의 천사〉, 〈고백〉, 〈이즈마일 베이〉, 〈하지 아브레크〉, 〈대귀족 오르샤〉, 〈몽고〉, 〈황제 이반 바실리예비치, 젊은 오프리츠니크와 용감한 상인 칼라시니코프에 대한 노래〉, 〈탐보프 재무관의 부인〉, 〈도망자〉,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실어 그의 작품 세계를 확연히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