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목적은 포용체육을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국가가 지향하는 포용사회의 개념을 검토하고, 그 실현 방안으로 포용체육을 제안하였다. 포용체육은 성별, 체력 수준, 장애 여부, 체형, 문화·언어, 성격 등 개인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 있는 성공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체육이다. 기존의 통합체육이 장애와 비장애 학생 중심이었다면, 포용체육은 장애·비장애 학생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자녀, 탈북 청소년, 이주 노동자 자녀 등 다양한 구성원을 포함한다. 포용체육의 내용과 방법은 학생의 특성과 차이를 고려하여 규칙, 도구, 공간을 유연하게 조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개인 목표와 팀 목표를 설정하고, 포용적 평가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기존의 통합체육은 함께 있음에 초점을 두는 한계를 보여주었다면, 포용체육은 모든 학생의 실질적 참여와 성취를 보장한다. 따라서 포용체육은 교육 현장에서 다양성과 형평성을 실현하고, 협력과 상생을 촉진하는 핵심 용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