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물건의 공격

안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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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공격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3 MB이용기기
ISBN9791124943113
책 소개
우리는 물건을 소유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물건이 우리의 공간을 차지하기 시작한다.

『물건의 공격』은 이사를 하며 수백 개의 물건을 버리고, 팔고, 나누는 과정에서 시작된 생활 에세이다. 집을 넓혀도 왜 계속 좁게 느껴지는지, 싼 물건과 공짜 물건이 어떻게 집 안에 쌓이는지, 취미가 얼마나 많은 물건을 데리고 오는지 살펴본다.

물건의 가격은 구입비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보관할 공간이 필요하고, 관리하고 옮겨야 하며, 마지막에는 버리는 비용까지 든다. 물건은 월세를 내지 않지만 우리가 돈을 주고 마련한 가장 비싼 공간을 차지한다.

책은 물건을 무조건 버리라고 말하지 않는다. 버리고 후회할까 두려워하는 마음, 추억 때문에 놓지 못하는 물건, 가족의 물건을 둘러싼 갈등, 수납가구의 함정과 중고거래까지 일상 속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비운 공간을 다시 채우지 않는 방법과 물건보다 공간을 먼저 바라보는 생활방식을 이야기한다.

좋은 집은 물건이 많은 집도, 아무것도 없는 집도 아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이 제자리를 찾고, 사람이 사용할 공간이 충분히 남아 있는 집이다.

이 책은 물건을 잘 버리는 방법에 관한 책이 아니라, 물건과 사람과 공간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책이다.

목차
차례
머리말 · 물건들이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1부 · 공격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1. 집은 왜 점점 좁아지는가
2. 물건은 한꺼번에 공격해오지 않는다
3. 싸게 사는 것이 정말 절약일까
4. 취미는 물건을 데리고 온다
5. 물건은 쉽게 생존을 포기하지 않는다
6. 기억은 물건에 남는가
7. 물건은 월세를 내지 않는다
2부 · 반격을 시작하다
1. 집을 물건의 공동묘지로 만들지 말자
2. 버리고 후회한 물건은 얼마나 될까
3. 수납가구의 함정
4. 비우기의 기술
5. 폭탄 돌리기
6. 가족의 물건은 누구의 것인가
7. 물건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한다
8. 내가 버리지 않으면 남이 버린다
9. 두 교수의 선택
3부 · 공간을 되찾는 사람들
1. 물건을 사지 말고 인테리어를 사라
2. 물건보다 공간을 먼저 본다
3. 빈 공간이야말로 진정한 가구다
4. 가구가 적의 진지가 된다
5. 화분과의 전투
6. 공간은 이야기를 만든다
7. 비운 뒤에는 어떻게 다시 안 채울까
4부 · 집 안의 공간을 지키다
1. 아이 방은 아이의 공간이다
2. 아이에게 무엇을 얼마나 사줘야 할까
3. 정리정돈의 험로: 주방
4. 정리정돈의 험로: 현관
5. 욕실: 새집과 헌집의 차이가 가장 극심한 곳
6. 왜 이 집을 떠날 때가 되어서야 이 공간을 되찾았을까
에필로그 · 물건은 여전히 공격해 온다
판권

작가 소개
  • 작가안성준
안성준

출판 브랜드 ‘페이지러너’를 운영하며 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 생활 속에서 발견한 생각을 에세이와 인문 교양서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천자문 이야기가 되다』, 『사자성어 동물원』, 『하루100쪽, 독서가 습관이 되다』, 『달리는 책 아저씨』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읽고, 쓰고, 달리는 생활을 이어가며 일상에서 발견한 질문을 책으로 만드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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