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논어는 절대로 지루하게 말하지 않았다

안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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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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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절대로 지루하게 말하지 않았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4 MB이용기기
ISBN9791124943137
책 소개
『논어는 절대로 지루하게 말하지 않았다』는 공자와 제자들이 주고받은 대화 가운데 흥미롭고 인간적인 45가지 장면을 골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낮잠을 자다 호되게 꾸중을 듣는 재여, 스승에게 거침없이 따지는 자로, 공자의 말을 누구보다 빨리 알아듣던 안회, 질문 하나로 스승의 좋은 대답을 끌어내는 자공까지, 『논어』 속 인물들은 생각보다 훨씬 생생하다.

공자는 근엄한 성인으로만 등장하지 않는다. 제자를 놀리고, 화를 내고, 농담을 하고, 사랑하는 제자의 죽음 앞에서는 크게 울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장면들을 통해 교훈의 책으로만 알려진 『논어』를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야기하는 살아 있는 기록으로 다시 읽는다.

본문은 어렵고 긴 해설보다 장면과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책 뒤에는 인용한 『논어』의 원문과 독음, 해석을 함께 실어 원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자와 제자들이 보여주는 45가지 명장면.
『논어』는 처음부터 그렇게 지루한 책이 아니었다.

목차
머리말
등장인물

1부. 스승과 제자, 솔직토크

재여, 낮잠 자다 걸리다
너는 그릇이다
남자를 만난 공선생님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지
저, 그만둘래요
뗏목 타면 너만 데려간다
그 비파 소리 뭐야
가짜 장례 준비하다 걸린 자로
두 번이면 됐어
그럼 잔재주가 많으신 거네요?
우물에 사람 빠졌다면요?
하나로 다 꿰뚫는다고요?
그 옥, 파실 거예요?
귀신보다 사람이 먼저다
그럼 마차나 몰까요
그게 바로 예야, 이놈들아
손님이 뒤돌아보지 않았습니다
낚시는 하는데 그물은 안 씀
자리 삐뚤면 안 앉음
배움에도 등급이 있다
회랑 비교도 안 되지
제 명에 못 죽을 놈 같아
형식은 다 갖췄는데
환퇴가 나를 어쩌겠어
저도 그 정도는 됩니다만
지나치나 못 미치나 똑같아
귀신 얘기는 대꾸하지 않으셨다
너희들 꿈이 뭐야
나보다 못한 사람과는 사귀지 마
안평중은 끝까지 예의를 지켰다
여기 계단입니다
저 애 좀 컸어요?
의냐 이익이냐
그 정도로만 말해줬어도 됐잖아

2부. 끝까지 함께였다

힘들 때 곁에 있던 이름들
배고파 죽겠는데 그게 군자예요?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쓰냐
그럼 저 문수 건너로 갈게요
육척의 어린 임금을 맡길 수 있나
사해가 다 형제다
알아주는 사람이 없구나
회는 나를 안 도와줘
하늘이 나를 버리는구나
공자는 수레를 팔지 않았다
떠난 제자 얘기만 하시네요

에필로그

부록 — 원문과 해석

작가 소개
  • 작가안성준
안성준

일상의 경험과 고전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풀어 쓰는 작가이자 페이지러너PAGERUNNER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독서, 고전, 달리기, 삶의 태도를 주제로 꾸준히 책을 써왔다.

고전을 어렵고 멀리 있는 지식으로 설명하기보다, 지금 우리의 삶과 연결되는 이야기로 들려주는 데 관심이 많다. 『논어는 절대로 지루하게 말하지 않았다』에서는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와 행동을 45개의 장면으로 엮어, 『논어』 속 사람들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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