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위대한 힘The Great Within
이 책은 사건과 인물이 이끄는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의식과 잠재의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하는 논설형 자기계발서다. 즉, 소설이나 시처럼 이야기를 감상하는 문학이 아니다. 쉽게 말하면 “마음에 어떤 생각을 반복해서 심으면 행동과 삶이 그 방향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을 설명하고 실천법을 제안한 책이다. 저자는 의식이 생각과 열망을 잠재의식에 각인하면, 잠재의식이 그에 반응하여 힘과 능력, 성품과 행동으로 발현한다고 주장한다. 전반부는 잠재의식의 성격과 작동 원리를 설명한다. 마음 깊이 느낀 생각은 씨앗처럼 잠재의식에 심기며, 그 씨앗은 같은 종류의 결과를 낳는다. 두려움과 실패를 붙들면 부정적인 결과가 발현되고, 건강과 성공, 조화와 능력을 깊이 품으면 그에 상응하는 힘이 생겨난다는 것이 중심 논리다.
그러고 잘못된 각인을 억지로 밀어내기보다 그 반대가 되는 바람직한 관념으로 대체하라고 권한다.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만 집중하지 말고 좋은 습관과 성품을 계발해야 하며, 한계나 타인과의 비교보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에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후반부는 이 원리를 문제 해결, 공부, 창작, 직업, 건강, 수면과 꿈에 적용한다. 특히 잠들기 직전의 생각이 잠재의식에 깊이 들어간다고 보고, 문제나 이상을 평온하게 마음에 품은 채 잠들라고 권한다. 결국 의식과 잠재의식이 서로 다른 두 마음이 아니라 하나의 마음을 이루는 두 국면이라고 정리한다. 현재 할 수 있는 다음 단계에 온 힘을 집중하는 것이 내면의 위대한 힘을 깨우는 실제적인 길이라는 결론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