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남편의 속마음이 너무 시끄럽다

이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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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속마음이 너무 시끄럽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9.2MB이용기기
ISBN9791144421554
책 소개
“1년만 부부로 지내죠. 그 후에는 깔끔하게 이혼하는 겁니다.”

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빚 때문에 가문이 몰락할 위기에 처한 세레나 벨로아.

그녀에게 제국에서 가장 두려운 남자, 북부대공 루시안 에르하르트가 뜻밖의 계약결혼을 제안한다.

루시안이 벨로아 가문의 모든 빚을 갚아주는 대신 세레나는 1년 동안 그의 아내가 된다.

후계자를 낳을 의무도 없다.
서로의 사생활에도 간섭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확히 1년 뒤, 아무 조건 없이 이혼한다.

세레나는 망설이지 않았다.

딱 365일만 버티면 빚도 사라지고 자유도 얻을 수 있으니까.

문제라면 남편이 지나치게 차갑다는 것뿐이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시종장에게 말하십시오.”

말도 없고, 표정도 없고, 웃지도 않는 남자.

그런데 결혼 첫날 밤.

세레나는 정원에서 넘어질 뻔한 자신을 붙잡아준 루시안에게서 이상한 목소리를 듣는다.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분명 루시안의 목소리였다.

하지만 그의 입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또다시 들려온 목소리.

‘얼굴이 빨갛군. 그래도 귀엽다.’

그날부터 세레나에게는 남편의 속마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딸기 타르트는 좋아하세요?”

“그저 그렇습니다.”

‘아주 좋아한다.’

“제가 떠나면 아쉬울 것 같아요?”

“계약은 계약입니다.”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은 전혀 들리지 않는다.

오직 루시안의 마음만 들린다.

겉으로는 얼음처럼 차가운 북부대공.
그러나 그의 마음속은 세레나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처음에는 그저 재미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한 사실들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루시안이 15년 동안 간직해온 낡은 은빛 목걸이.

세레나를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면서도 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는 남편.

그리고 잊힌 기억 속에서 반복되는 눈보라와 어린 소년의 모습.

“우리…… .....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1년짜리 남편
2장 남편의 속마음이 들린다
3장. 이 남자, 나를 좋아하나?
4장. 다른 사람은 들리지 않는다
5장. 질투하는 북부대공
6장. 어린 시절의 약속
7장. 당신은 왜 나를 기억하죠?
8장. 마음을 잇는 마법
9장. 들리지 않는 마음
10장. 계약이 끝나기 전에
11장. 이번에는 직접 말해요
12장. 계약남편은 진짜 남편이 되었다
에필로그

작가 소개
  • 작가이기우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직접 들을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까요?

설레는 로맨스와 따뜻한 웃음, 그리고 마지막에는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로맨스판타지 작가입니다.

차갑게 보이지만 한 사람에게만 다정한 남자 주인공,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성장하는 여자 주인공, 운명처럼 이어진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남편의 속마음이 너무 시끄럽다』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모두 알 수 있다면 사랑은 더 쉬워질까?’라는 질문에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읽는 마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서로의 진심을 직접 말하고, 듣고, 믿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이 세레나와 루시안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웃고 설레고, 책을 덮은 뒤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지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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