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느후스단, 여호수아의 아이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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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후스단, 여호수아의 아이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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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4169605
책 소개
『느후스단, 여호수아의 아이성 전투』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하나님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교회의 역설을 추적한다. 광야에서 사람을 살렸던 놋 뱀이 우상이 된 느후스단과, 여리고의 승리 뒤 하나님께 묻지 않고 전쟁에 임했던 아이성 전투를 통해 종교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신하기 시작하는지를 살펴본다.
  성서와 교리, 신학과 전통, 목회자의 권위와 교회의 성공은 모두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들이 절대화되는 순간 구원의 도구는 느후스단으로 변한다. 이 책은 종교적 자기 확신과 나르시시즘적 사고, 권력과 욕망의 자기합리화가 어떻게 신앙의 언어를 입는지 역사와 오늘의 교회를 넘나들며 분석한다.
  한국 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길은 더 강한 조직과 더 큰 영향력을 얻는 데 있지 않다. 자신이 만든 느후스단을 부수고, 하나님 없이도 할 수 있다는 아이성의 자신감을 내려놓으며, 다시 하나님께 묻는 데 있다. 이 책은 교회를 공격하기 위한 비판이 아니라 하나님을 다시 교회의 중심에 모시기 위한 근본적인 자기성찰의 요청이다.

목차
INTRO
· 하나님을 섬기는데 하나님이 없다.
· 구원의 도구가 하나님을 대신할 때

PART 1
느후스단 
- 하나님을 대신하기 시작한 종교

1장. 구원의 도구가 우상이 되다.
· 광야에서 사람을 살렸던 놋 뱀
· 바라보던 사람이 분향하는 사람으로 변한다.
· 히스기야는 왜 그것을 부숴버렸는가.
2장. 하나님의 말씀에서 인간의 규칙으로
· 율법을 지키다가 율법의 주인을 잃었다.
· 장로들의 전통이 하나님의 계명을 밀어낼 때
· 사람의 계명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3장. 하나님보다 거룩해진 종교 지도자들
· 제사장은 언제 권력자가 되었는가.
· 서기관은 말씀을 어떻게 소유했는가.
· 바리새인의 의는 왜 예수와 충돌했는가.
4장. 천국 문을 가로막는 종교
·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남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다.
· 무거운 짐을 사람의 어깨에 올려놓는다.
· 회칠한 무덤 안에 감추어진 종교
5장. 하나님을 죽인 하나님의 사람들
· 그들은 왜 예수를 알아보지 못했는가.
· 신성모독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을 정죄한다.
· 종교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을 십자가에 달다.

PART 2
아이성 
- 하나님 없이도 할 수 있다는 착각

6장. 여리고 다음에 찾아온 아이성
· 승리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가장 위험한 순간
· 작은 성쯤은 우리 힘으로 충분하다는 생각
· 하나님께 묻지 않은 사람들의 자신감
7장. 성공은 어떻게 신앙을 타락시키는가.
· 은혜로 시작하고 능력으로 완성하려는 인간
· 하나님의 역사를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한다.
· 성공 경험이 새로운 느후스단이 될 때
8장. 교회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다.
· 교회가 커지면 하나님도 커지는가.
· 조직을 지키는 것이 복음을 지키는 일이 될 때
· 하나님의 나라보다 교회의 왕국을 세운다.
9장. 신학과 교리가 느후스단이 될 때
· 하나님을 설명하던 언어가 하나님을 가두다.
· 성서보다 앞서기 시작한 인간의 해석
· 자신의 사상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는 사람들
10장. 구원의 길을 독점한 사람들
· 성직자와 평신도 사이에 세워진 높은 벽
· 성례와 제도가 구원의 조건이 될 때
· 면죄부, 구원마저 거래의 대상이 되다.

PART 3
오늘의 느후스단 
- 하나님 없는 교회

11장. 내 말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 설교자의 해석이 하나님의 뜻이 되는 순간
· 목회자에 대한 불복을 하나님에 대한 불복으로 만든다.
· ‘아멘’을 요구하는 권위
12장. 거룩한 자기애
· 나르시시즘은 어떻게 신앙의 옷을 입는가.
· 과도한 대접이 만들어낸 영적 특권의식
· 자기 확신을 하나님의 인정으로 착각한다.
13장. 욕망은 어떻게 신학이 되는가.
· 돈을 축복이라고 부르는 순간
· 성적 욕망 앞에서 작동하는 자기합리화
· 권력의지를 하나님의 사명으로 포장한다.
14장. 하나님보다 자신을 믿는 목회자들
· 하나님께도 명령할 수 있다는 종교적 자기 팽창
· 비판자를 공산당과 이단으로 만드는 언어
· 세습과 권력을 하나님의 뜻으로 정당화한다.
15장. 교회가 아이성 앞에 쓰러질 때
· 왜 세상은 더 이상 교회의 말을 믿지 않는가.
· 권위와 능력을 잃어버린 교회
· 다시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않으면

EPILOGUE
· 느후스단을 부숴라.
· 다시 하나님께 묻는 교회

작가 소개
  • 작가복세형
저자는 기독교 사상가이자 작가이다. 성서와 신학을 인간의 삶과 사회의 문제 속에서 다시 읽으며, 단순한 교리적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신앙이 실제 삶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탐구해 왔다.

  특히 저자는 인간의 자기 확신과 욕망, 종교적 권위와 자기합리화가 신앙의 언어와 결합하는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그는 성서 원어와 신학, 역사와 심리학, 인문학적 관점을 넘나들며 익숙한 신앙의 문제를 감각 있는 새로운 질문으로 풀어낸다.

  그의 글은 교회를 외부에서 비판하기보다 기독교 신앙 내부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자기성찰을 요청한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보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을 묻고, 오늘의 교회가 다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는 길을 지속적으로 탐색 연구하고 있다.

출판사
케이엠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