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비밀의 문

김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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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3.8MB이용기기
ISBN9791124486092
책 소개
과학자인 강세훈 박사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살인광선’을 설계하는 데 성공한다. 강 박사의 딸 영채의 생일을 사흘 앞둔 날 밤, 영채는 아버지의 서재 앞에서 낯선 그림자를 보았다고 말한다. 이에 강 박사는 삼 년 전 서울을 휘젓고 다니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감쪽같이 가져가던 괴도 ‘그림자’를 떠올린다. 사흘 뒤 강 박사의 아내는 영채의 생일을 맞이해 영채의 친한 친구들, 그리고 영채와 자주 어울리는 청년 세 명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다. 그런데 강 박사의 불길한 예감을 증명이라도 하듯, 강 박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가져가겠다는 그림자의 예고장이 도착한다. 강 박사는 젊은이 세 명과 살인광선 설계도를 지키며 그림자의 방문을 기다린다. 그런데 그림자의 목표물은 뜻밖의 것! 강 박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과연 무엇인가.
「비밀의 문」은 1958년에 출간된 동명의 단편집 『비밀의 문』에 수록된 작품이다.

목차
괴도 그림자
세 사람의 구혼자
불길한 예감
무명의 편지
무서운 협박장
정각 십이시
애인을 위하여
어둠 속의 그림자
그림자의 정체

작가 소개
  • 작가김내성
김내성1909~1957은 평양 출생으로 평양공립고등보통학교 졸업 후 1931년 일본 와세다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유학 중 에도가와 란포江戶川乱步의 탐정 소설에 푹 빠지게 되었고, 1935년 3월 일본의 탐정 문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 『프로필』에 「타원형의 거울」을 발표했다. 그해 12월에도 동 잡지에서 실시한 특별 현상 모집에 「탐정소설가의 살인」이 입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처럼 화려한 등단 이후 1936년에 귀국하여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1937년에 조선일보에 「가상범인」을, 잡지 『소년』에 「백가면」을 동아일보에 「황금굴」을 연재했다. 1938년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조광』 편집을 맡으며 여러 단편을 발표했다. 이듬해에는 장편 『마인』을 발표하여 추리 소설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957년 뇌출혈로 사망하기 전까지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유불란 탐정’이 등장하는 여러 장편 및 단편 소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창작 및 번안 소설, 「청춘극장」, 「인생안내」, 「쌍무지개 뜨는 언덕」 등의 대중 문학 작품이 있다.
그의 사후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내성문학상來成文學賞’1957~1960과 ‘김내성 추리문학상’1990, 총 3회이 제정되었으나 모두 몇 차례 만에 운영이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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