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요리책이 아니다. 철없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내 삶의 한 조각으로 묻혀있던 열무김치와 팥죽의 사연이자 칠남매를 키워낸 엄마와 아버지, 그리고 따뜻했던 이웃들에 대한 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오냐, 진짜로 맛나다 ∙엄마, 김치는 엄마가 여기다 팔아라 ∙근디 이것은 내 맛이 아닌디요 ∙내 딸 하세, 내 딸하고 살세 ∙팥죽과 열무김치 ∙느그는 좋것다 ∙까칠한 원칙주의자, 유연한 식탁 ∙나만의 손맛, 나만의 입맛
에필로그
작가 소개
작가동심
동심 작가
수제비 만들기는 어려운데 팥죽 쑤는 건 자신 있고, 멸치 볶는 건 잘 못하는데 김치 담그기에는 자신감이 뿜뿜 넘치는 60대 아줌마예요. 요즘 낮에는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직접 만들 기회가 별로 없어요. 그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이제는 새로운 도전인 글쓰기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서툴지만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이 작은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미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