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에밀리 폰슨비의 3부작 빅토리아 클래식 소설 《노라》Nora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제3권에서는 가문의 비극과 오해 속에서 각자의 시련을 겪던 노라와 헨리가 마침내 참된 진실을 마주하고 깊은 화해에 이르는 여정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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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화재의 누명을 쓰고 이향의 땅 호주로 떠났던 헨리는 그곳에서 고된 노동과 열병, 그리고 어머니의 비보를 접하며 깊은 성찰과 영적 성숙을 이룹니다
. 방황을 끝내고 가문의 가장으로서 동생들을 책임지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온 헨리는, 자신을 향한 편견과 오해 속에서도 여전히 의연함을 잃지 않는 노라를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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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라는 어머니를 여의고 드베루 가문이 와해되는 연이은 불행 속에서도 원망 대신 자비를 택합니다
. 과거의 앙금을 뒤로한 채 헨리의 어린 남동생과 여동생들을 자신의 영지 리들미어로 데려와 온 정성으로 보살피며, 성숙하고 너그러운 안주인이자 보호자로 거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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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병석에 누운 어린 소피 브룩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저택 화재의 전말이 밝혀지고 헨리의 억울한 누명이 완벽히 벗겨집니다
.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헨리의 병상 곁에서 노라가 간절한 진심을 털어놓는 순간, 두 사람 사이에 높게 서 있던 자존심과 오해의 장벽은 마침내 눈 녹듯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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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자존심, 증오가 삶을 어떻게 흔드는지, 그리고 참된 용서와 성찰이 어떻게 인간을 구원하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고전 로맨스의 완결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