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고독의 철학

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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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철학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2 MB이용기기
ISBN9791144420533
책 소개
현대인들은 타인의 시선과 소음 속에서 영혼을 방치한 채 표류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자극의 홍수 속에서 사유의 여백은 완전히 말살되었다. 이 책은 시끄러운 광장에서 고독의 성소로 걸어 나오는 지혜를 복원한다. 소음 공해 속에서 지친 영혼을 구출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 준다. 세상의 셈법을 지우고 내면의 주권으로 왕국을 건설하는 법을 전한다. 인생의 모든 풍경을 눈부신 해방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안내서다.

전반부는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디지털 단식의 결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시간 부족의 하소연은 우선순위의 정점에 나를 두지 못하는 나태함이다. 일과의 그물망을 찢고 타인의 요구를 거부하는 반역이 필요하다. 외부의 소음을 소거하고 고요의 바닥에서 숨을 고르는 틈새가 중요하다. 거친 풍랑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단단한 내면의 요새를 구축한다. 스스로의 법전으로 하루를 판정 내리는 독립적 주체성이 탄생한다.

중반부는 창조적 고독의 심연에서 오리지널리티를 빚어내는 법을 파헤친다. 시끄러운 광장이 아니라 차가운 방 안에서 다듬어진 사유가 빛을 발한다. 일과 삶의 경계선이 무너진 혼란 속에서 우아한 고립을 실천한다. 타인의 감옥으로부터 영혼을 해방시키는 주권 회복의 과정이 펼쳐진다. 적정 거리를 사수하며 고독의 향기를 뿜어내는 거리두기를 전수한다. 모서리를 다이아몬드로 벼려낸 자들은 폭풍우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후반부는 창조자의 왕관을 거머쥐고 고독의 정점에 당도한 순간을 조명한다. 소모적인 경쟁에서 하차한 자의 발걸음은 새털처럼 가볍고 자유롭다. 위대한 성취 뒤에 찾아오는 내면의 왕국은 고귀한 정신의 최정상이다. 홀로 남겨진 침묵의 시간이 가장 황홀한 사유의 축제로 채워진다. 나침반을 믿고 미지의 대륙을 개척하는 탐험가의 행로가 이어진다. 대중의 박수가 사라진 뒤에도 홀로 자족의 미소를 짓는 성공이다.

마지막 장과 에필로그는 방해받지 않는 방으로 걸어 들어갈 것을 선언한다. 쓸쓸함의 그늘을 관통한 자의 앞에 찬란한 고요의 바다가 펼쳐진다. .....

목차
목차
프롤로그 (Prologue) : 고요함의 재발견
Chapter 1. 관계의 과부하, 왜 우리는 자꾸만 외로울까?
Chapter 2. 역사 속 거인들이 기꺼이 자발적 고립을 택한 이유
Chapter 3. 아무도 찾지 않는 시간, 진짜 나를 마주하는 법
Chapter 4. 혼자일 때 비로소 발휘되는 압도적인 몰입의 힘
Chapter 5. 타인의 평가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법
Chapter 6. 위대한 성취는 언제나 고독한 방에서 설계된다
Chapter 7. 고독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의성의 비밀
Chapter 8. 관계를 끊지 않고도 고독을 유지하는 ''''거리두기'''' 기술
Chapter 9. 고독을 사랑한 사람이 마침내 도달하는 삶의 정점
에필로그 (Epilogue) : 고독의 쓸쓸함을 넘어, 찬란한 고요로
참고문헌 (References)

작가 소개
  • 작가정광일
저는 인문학과 철학, 경제학과 기술이라는 다양한 렌즈를 통해 세상을 해독하고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치열했던 직장 생활은 제게 단순한 생업을 넘어, 세상의 변화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폭넓은 시각을 벼려내는 생생한 배움터였습니다.

제 삶을 지탱해 온 가장 든든한 닻은 늘 독서였습니다. 책장 사이를 거닐며 인문학적 성찰의 힘을 배웠고, 경제학의 언어로 사회의 이면을 읽어냈으며, 차가운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어떤 궤적을 남기는지 탐구해 왔습니다. 겉보기엔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이 지식의 파편들은 제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세상을 이해하는 단단한 통찰로 거듭납니다. 제 글은 그 연결고리들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기 위한 치열한 기록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일상에 낯설고도 신선한 시각을 선물하고, 굳어진 생각의 틀을 깨는 작은 도끼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식을 나누는 일은 곧 서로의 세계를 넓혀가는 가장 아름다운 연대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묻고 탐구하며, 여러분과 함께 지적 성장의 여정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