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후, 3일 (다음 이야기)』은 단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근무하며 직접 경험한 삶과 죽음의 기록입니다.
이 책에는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오열하는 부모와 자녀, 마지막까지 서로를 지키려는 가족, 이름 없이 떠나야 했던 고인, 그리고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위로를 전하려 애쓴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장례식장은 흔히 죽음을 만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그곳에서 오히려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깊이, 용서와 감사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이 책은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죽음을 통해 오늘을 더욱 소중히 살아가는 방법을 조용히 들려줍니다.
각 장면은 실제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기록되었으며,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진심 어린 경험과 담담한 시선으로 독자에게 다가갑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는 마음, 그리고 오늘이라는 하루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