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1부 시간의 무늬
오늘 한 이름
어머니와 호박
호암지 풀꽃
내 딸
다정한 알고리즘
호암지 - 남겨진 꽃들
길을 내어준 빛
지나가다
회귀回歸
손 흔들던 자리
은은하게 남아 있는 것들
지금 그녀는
바퀴를 접는 날
늦게 데워지는 문장
장자산
2부 남겨진 온기
꽃대
아버지 지게에 꽃
너를 보다
거울 앞에서
가시집
숨이 돌아온 날
꽃분홍 출근길
길 위에 쏟아진 봄
나에게로 난 길
잠시 하늘 아래
선택의 들판
시詩 지독한 동행
부추꽃 피는 강가
무섬으로
그것이 나였다
3부 바람의 유산
봄을 한 잎 먹고
문장 하나의 밤
산자고 꽃
호암지의 벚꽃 엔딩
황태채에 묻어둔 기도
오늘 나 하나
청령포에서
가슴 저미는 일
햇살 하나 걸어두고
늦게 온 행복
큰 숨
순이가 갔다
그 나무의 시선
아직 느린 弦
손끝에 남은 이야기
지나간 얼굴 하나
4부 다시 피는 마음
사북 two
황혼의 나는 솔로
공설시장
천등산
플랫폼에서 내려야 할 것들
고운 길
그늘이 떠난 자리
운무처럼 스미는 마음
바다처럼 흐른다
37도의 고백
그리다
그리움이 내리는 역
삶의 배고픔은 얼굴로
정암사
정리하지 못한 이름
에필로그: 잠시 멈춘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