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되면 삶의 답을 조금은 알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고, 내 이름을 건 일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모르는 것이 더 선명해졌다. 낯선 도시 울산에서 작은 공부방을 시작해 기자 활동, 스토리텔링, 퍼실리테이션까지 새로운 배움을 이어온 저자의 이야기. 《마흔, 나는 다시 배우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창한 도전이 아니어도 삶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마흔은 늦은 나이가 아니라,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비로소 알게 되는 나이일지도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