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로마서 1장부터 16장까지 바울의 논리를 차례로 따라가며 복음의 전체 흐름을 깊이 있게 풀어낸 강해서이다.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다는 선언에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의, 그리스도와의 연합, 성령 안에서 누리는 생명과 자유, 이스라엘과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복음에 합당한 예배와 사랑의 삶까지 로마서의 핵심 주제를 하나의 길로 연결한다. 각 본문은 원문의 뜻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쓴 현대어 풀이와 친절한 본문 강해로 구성했으며, 원어의 의미와 시대적 배경, 성경의 연결, 해석의 쟁점은 ‘깊이 읽기’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바울의 치밀한 논증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으며, 로마서를 이미 여러 번 읽은 성도에게는 익숙한 구절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제공한다. 죄인을 의롭게 하시고 새 생명으로 이끄시는 복음이 오늘의 생각과 관계와 선택 속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 확인하게 하는 책으로, 로마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복음의 능력을 삶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성도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