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머니홀Moneyhole

Kai.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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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홀Moneyhole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5.2 MB이용기기
ISBN9791139064964
책 소개
경제에도 블랙홀이 존재한다. 왜 어떤 기업에는 돈과 인재와 기회가 계속해서 모이고, 어떤 기업은 끊임없이 그것들을 찾아다녀야 할까? 왜 어떤 사람은 한 번의 성과가 다음 기회로 이어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매번 같은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까?

《머니홀: 부의 중력 법칙》은 이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머니홀Moneyhole’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머니홀은 단순히 돈이 많이 쌓여 있는 곳이 아니다. 가치와 사람, 연결과 신뢰, 희소성과 시간이 한곳에서 서로를 강화하면서 돈과 기회가 반복해서 돌아오기 시작하는 중심이다. 돈이 많이 있는 곳이 머니홀인 것이 아니라, 돈이 계속 돌아올 이유가 있는 곳이 머니홀이다.

‘머니홀’이라는 이름은 블랙홀의 이미지에서 출발한다. 블랙홀이 거대한 질량으로 강한 중력장을 만들어 주변의 물질과 빛의 경로까지 바꾸듯, 경제에도 사람과 자본, 정보와 기회가 반복해서 향하는 중심이 존재한다. 머니홀의 중력은 물리적인 질량에서 생기지 않는다. 가치와 연결, 신뢰와 희소성, 그리고 시간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진다. 그 힘이 충분히 커지면 돈은 한 번 머물다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기 시작한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비법이나 투자 종목을 알려 주지 않는다. 대신 돈이 어디에, 왜 집중되는지를 기업과 산업의 실제 구조 속에서 추적한다. 엔비디아, TSMC, ASML 같은 익숙한 기업뿐 아니라 버티브, 콴타 서비스, 코파트, 할마, 리프코, 벨리모, 디플로마, 왓스코, 래셔널처럼 한국 독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낯설지만 세계 산업의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을 폭넓게 다룬다.

이 책에서 낯선 기업들은 단순한 흥미를 위한 사례가 아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냉각과 전력을 책임지는 기업, 북미 전력망을 실제로 건설하는 기업, 사고 차량을 세계의 구매자와 연결하는 플랫폼, 수십 개의 전문기업을 장기간 키우는 산업그룹, 건물 속 작은 부품으로 높은 가격결정권을 만드는 기업처럼, 각 사례는 자본이 어디에서 중력을 느끼는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 준다. 익숙한 이름 뒤에 가려져 있던 세계의 강한 기업들을 발견하는 것 자체도 이 책이 제공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플랫폼은 어떻게 시장의 중심이 되는가. 신뢰는 어떻게 회계장부에 보이지 않는 자산으로 바뀌는가. 희소성은 왜 가격결정권을 만들고, 시간은 어떻게 작은 차이를 거대한 격차로 확대하는가. 이 책은 서로 다른 산업과 국가의 사례를 통해 이 질문들이 사실 하나의 구조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질문은 결국 개인에게 돌아온다. AI가 지식과 기술의 생산비용을 빠르게 낮추는 시대에는 무엇을 아느냐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기억되는지, 누가 다시 나를 찾는지, 한 번의 성과가 다음 기회를 불러오는지,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가치가 축적되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해진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돈을 바라보는 질문이 달라질 것이다.
‘어디에 돈이 몰리고 있는가?’가 아니라 ‘왜 그곳으로 돈이 계속 돌아오는가?’를, ‘무엇이 뜰 것인가?’가 아니라 ‘다음 중력은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있는가?’를 묻게 된다.

돈을 쫓는 대신 돈과 사람과 기회가 다시 찾아올 이유를 만드는 것.
그것이 자신만의 머니홀을 만드는 일이다.

목차
CONTENTS
목차

AUTHOR  저자 소개
PROLOGUE  왜 어떤 사람에게는 돈이 모이는가    

CHAPTER 01  부의 중력 법칙    
1-1.  돈은 왜 한곳으로 모이는가
1-2.  부자보다 중요한 것은 흐름이다
1-3.  돈은 사람보다 먼저 움직인다
1-4.  보이지 않는 힘
1-5.  머니홀의 탄생

CHAPTER 02  돈은 어디로 이동하는가    33
2-1.  돈은 미래를 향해 움직인다
2-2.  산업은 바뀌어도 흐름은 같다
2-3.  새로운 중심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4.  자본은 무엇을 선택하는가
2-5.  미래의 중력은 먼저 보이지 않는다

CHAPTER 03  플랫폼이라는 블랙홀 
3-1.  연결은 규모를 이긴다
3-2.  플랫폼은 왜 강한가
3-3.  네트워크 효과의 본질
3-4.  승자는 왜 더 강해지는가
3-5.  산업을 지배하는 연결

CHAPTER 04  신뢰는 어떻게 자산이 되는가    
4-1.  신뢰는 회계장부에 없다
4-2.  브랜드의 진짜 가치
4-3.  가격보다 강한 힘
4-4.  신뢰의 복리
4-5.  보이지 않는 자산

CHAPTER 05  희소성은 어떻게 돈을 끌어당기는가    
5-1.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싸진다
5-2.  희소성의 경제학
5-3.  가격결정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5-4.  대체 불가능한 존재
5-5.  프리미엄의 본질

CHAPTER 06  복리는 왜 중력처럼 작동하는가    
6-1.  시간은 가장 강력한 자산이다
6-2.  작은 차이가 큰 차이가 된다
6-3.  복리는 돈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6-4.  지속가능한 경쟁우위
6-5.  시간의 편에 선 기업들

CHAPTER 07  AI 시대 개인의 머니홀
7-1.  개인도 중력을 만들 수 있다
7-2.  전문성이 자본이 되는 시대
7-3.  플랫폼 위의 개인
7-4.  신뢰를 축적하는 사람들
7-5.  AI 시대의 개인 전략

CHAPTER 08  나만의 중력장 만들기    
8-1.  돈을 쫓지 않는다
8-2.  가치가 먼저다
8-3.  연결을 설계하라
8-4.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8-5.  머니홀을 만드는 사람들

EPILOGUE  돈을 쫓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사람

작가 소개
  • 작가Kai.준
경제학자이자 연구기관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미래 세계와 새롭게 도래하는 산업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두고, 기술의 발전이 기업과 산업, 자본의 흐름뿐 아니라 개인의 삶과 선택을 어떻게 바꾸는지 연구하고 글을 쓰고 있다. 

익숙한 경제 현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하고, 변화의 이면에 놓인 구조를 읽는 데 관심이 많다.
이퍼플을 통해 자기계발서 《더 코드》를 출간했으며, 문피아에서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장편 웹소설 《더 루프》를 연재하고 있다. 자기계발과 경제·산업, 미래사회를 넘나드는 서로 다른 형식의 글쓰기를 통해 변화하는 세계를 하나의 관점에 가두지 않고 바라보려 한다.

《머니홀: 부의 중력 법칙》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산업, 플랫폼과 개인의 사례를 통해 왜 돈과 사람, 기회가 특정한 곳으로 반복해서 모이는지를 추적했다. 저자는 이를 ‘머니홀Moneyhole’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지금의 세계경제를 단순한 성장률이나 자산가격의 변화가 아니라 가치와 연결, 신뢰와 희소성, 시간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중력의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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