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고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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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9,900 ⓒ
싯다르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2 MB이용기기
ISBN9791123021362
책 소개
가장 좋은 스승을 만나고도 제자가 되기를 거절한 사람의 이야기.

이 소설의 출발점은 어떤 젊은이가 가장 좋은 스승을 만나고도 그 스승의 제자가 되기를 거절하는 자리입니다. 싯다르타는 부처를 직접 만납니다. 그 가르침에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 얼굴에서 지금껏 본 어떤 사람에게서도 보지 못한 것을 봅니다. 그러고는 떠납니다. 가르침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남이 찾아낸 것을 받아서는 자기가 찾은 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백 년 전 헤세가 내놓은 물음입니다. 가장 좋은 답이 이미 눈앞에 있을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과 스스로 겪어 보는 것 가운데 무엇이 사람을 바꾸는가.

싯다르타가 택한 길은 곧게 뻗어 있지 않습니다. 그는 사문들 곁에서 몸을 죽이는 법을 배우고, 도시로 내려가 기녀에게 사랑을 배우고, 상인이 되어 돈을 모으고, 주사위를 던지고, 스스로 역겨워하다 강에 몸을 던지려 합니다. 이 소설이 놀라운 것은 이 타락을 잘못 든 길로 그리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헤세는 싯다르타가 부자로 살고 노름하고 늙어 간 그 세월도 배움이었다고 씁니다. 겪지 않고 아는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되풀이해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앎은 남에게 전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늙은 싯다르타는 자기 아들에게 아무것도 물려주지 못합니다. 평생을 함께한 벗 고빈다에게도 전하지 못합니다. 아는 사람이 말로 옮길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이 이야기는, 요약과 정리가 넘쳐 나는 오늘 읽으면 다르게 걸립니다.

읽는 데 세 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문장은 어렵지 않습니다. 헤세는 같은 말을 일부러 되풀이하며 물소리처럼 씁니다. 소리 내어 읽거나 들으면 그 결이 더 잘 보입니다.

이 도서는 퍼블릭 도메인 원문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번역·편집·검수 과정에 활용하여 제작했습니다.

목차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
읽기 전에 알면 좋은 것
제1부
브라만의 아들
사문들 곁에서 1
사문들 곁에서 2
고타마 1
고타마 2
깨어남
제2부
카말라 1
카말라 2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 곁에서
윤회 1
윤회 2
강가에서 1
강가에서 2
뱃사공 1
뱃사공 2
아들 1
아들 2
옴
고빈다 1
고빈다 2
해설
헤르만 헤세에 관하여
번역 원칙
판권

작가 소개
  • 작가헤르만 헤세
  • 번역고전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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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고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