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국에 건너가 크게 이름을 떨친 한국인들의 전기를 담은 책. 우리에게 잘 알려진 문익점, 김정희를 비롯해 금나라의 시조가 된 고려인 함보, 중국 최초의 황후가 된 기황후 등 중국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앞잡이가 되어 조국을 배신한 역적 홍복원 등의 인물도 함께 실어 비판의 장을 마련했다. 나아가 이러한 역사의 거울을 통해, 현재의 한국이 미.중.일 이란 강대국 사이에서 어떻게 실리외교를 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