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어리석음에 대한 백과사전

마티아스 반 복셀
휴먼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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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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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에 대한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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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류 문명의 근원을 새로운 각도에서 해석한 유쾌하면서도 통렬한 풍자서.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 정반대로 '어리석음'이 지성의 결정적인 조건이라고 주장하며, 방대한 지식을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었다. 이 책은 바보 같은 실수들이 인류의 진보를 가능하게 했고, 인류 문명은 결국 인간의 어리석음이 빚어낸 결과라고 말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우화, 카툰, 바로크 시대의 천장 벽화, 농담, 구차한 변명, 교통사고, 영국식 정원과 프랑스식 정원, 단테의《신곡》과 아이작 아시모프의 SF소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동원하여 인간 지식의 여러 결과물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을 해부한다.

목차
서문
 
1장 검은 깃발
바보 대학 / 발견 / 어리석음을 소개하자면… / 신의 정원 / 전제 / 체계 / 가죽 표지 / 작은 구멍으로 바라보는 세상 / 사라진 손수건 / 
 
2장 무능력자 클럽
수렁에 빠진 기사騎士 / 어리석음의 지형학 / 도로 표지판 / 치명적인 실수 / 나뭇가지에 앉은 나무꾼 / 그저 그런 사람들의 모임 / 암스테르담 사람의 조건 / 무지無知의 달걀껍질 / 고통이 없으면 기쁨도 없다 / 요행수 / 역경과 지혜 / 소급 효과 / 사건이 끝난 뒤 / 에피메테우스 / 생산적인 망상 / 우리를 지배하는 어리석음 / 자동화 / 어리석음을 믿는 신도 / 전도顚倒 / 보이지 않는 보물 / 판사의 모순 / ‘나는 몰라’ /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축복이 있을지니 / 라 보에띠에와 바보들 / 목숨을 건 사람들이 우스꽝스런 이유 / 어리석음의 이중 논리 / 모르는 게 약 / 천국 / 중력 법칙을 이기는 비밀 / 지성의 어리석음 / 대장간이 서른여섯 군데나 있는 부자 마을 / 모래를 갈고, 소금을 뿌려, 아칸터스를 수확하다 / 어리석음의 둥지 / 질서정연한 어리석음 / 
 
3장 곡예 비행사 팔로 씨
나는 믿는다 / 팔로 씨는 누구인가? / 염세주의자들을 위한 축제 / 귓불 / 개인적인 공간 / 어리석음의 미학을 향해서 / 어리석음의 미학에 하나 더 보태기 / 약으로 쓰는 어리석음 / 장엄한 것에서부터 웃음거리까지 / 전대미문의 어리석음 / 어리석음의 실천 / 휴일을 보내는 팔로 씨의 일상
 
4장 보이지 않는 담, 은장隱墻
어리석은 지도 세 장 / 프랑스 정원의 어리석음 / 아하 은장 / 영국 정원의 어리석음 / 하하 은장 / 제2의 자연 / 자연이 만들어준 오케스트라 박스 / 감각적 경험주의 / 지그재그의 형이상학 / 도덕 / 에필로그 / 
 
5장 지옥의 바보들
바보들의 지옥 / 아타락시아-잡념 없는 무감정 상태 / 보이오티아의 지옥 / 지옥문 / 개선문의 두 얼굴 / 지옥을 바라보는 즐거움 / 통찰력의 재능 / 림보 / 천지 창조의 오점 / 바보들의 낙원 / 천장 벽화의 어리석음 / 어리석고자 하는 의지 / 부록: 모기에 대한 어떤 신격화
 
6장 바보 멍청이들의 가계도
바보 멍청이의 기원 / 변명의 힘 / 육화肉化된 언어 / 구차한 변명의 승리 / 모든 사람을 위한 시간 / 혼돈의 소용돌이 / 주피터의 최종 판결 / 양 극단의 통합 / 
 
7장 입헌 군주제에 유전되는 어리석음
프롤로그: 왕을 간청한 개구리들
1. 어리석음, 문명의 토대
최초의 어리석은 행동 / 야만성과 미개함 / 전갈과 거북 / 자기 파괴의 지혜
2. 인간은 포도다
무아경無我境 / 자기애 / 자기 부정과 자기 확신의 변증법 / 잠자코 입 다물기 / 선과 악 / 꿀벌의 우화 / 사회 계약설의 우화 / 물과 브랜디
3. 사소한 차이
진실 속의 진실 / 입법자 / 제4의 법 / 지팡이와 뱀 / 인간이 인간에게 준 선물 / 신성한 민주주의 / 양의 탈을 쓴 늑대 / 민주주의의 힘
4. 선거의 열기
민주주의의 역설 / 선거 / 선거 기계 / 선거의 광기 / 권력 중심 / 자코뱅 당원의 모순 / 마비 상태
5. 개구리, 통나무, 뱀 그리고 가면(쉽지 않은 짧은 글 열두 편)
1) 연못 속의 통나무 / 2) 신성한 공간 / 3) 여유 / 4) 민주주의의 역설/ 5) 쇼맨십의 정치학 / 6) 군주는 얼간이다 / 7) 피노키오 / 8) 군주를 평가하는 기준 / 9) “짐이 말하노니…” / 10) 민주주의의 어리석음을 찬양하라 / 11) 군주를 바라보는 시선 / 12) 군주의 비밀과 진정한 민주주의
6. 벌거벗은 임금님
지식 없는 세상 / 서자庶子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그림 / 군주의 두 육

작가 소개
  • 작가마티아스 반 복셀
저자 : 마티아스 반 복셀
지은이 | 마티아스 반 복셀 Matthijs van Boxel
마티아스 반 복셀은 저술가로서, 어리석음이라는 주제로 20년 이상 연구하고 글을 쓰며 강의를 해왔다. 이 책 《어리석음에 대한 백과사전》은 1980년부터 집필을 준비해 1999년 네덜란드판이 출간되었으며, 그해 권위 있는 ‘Generale Bank Prize’의 문학 부문 후보작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마티아스 반 복셀은 현재 《어리석음의 지형학地形學》의 수정 작업을 하고 있는데, 곧이어 출간될 이 책에서는 어리석음에 관한 속담에 등장하는 도시와 지역이 총망라되어 있다. 그는 이후에도, 어리석음과 상업, 어리석음과 성性, 어리석음과 예술을 다룬 책들을 선보이며 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거주하고 있다. 

옮긴이 | 이경식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개 같은 날의 오후>를 비롯하여 영화와 연극 시나리오를 담당했고, 외화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유전자 인류학》, 《안데르센 자서전》, 《의학사의 이단자들》, 《벌거벗은 여자》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휴먼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