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비는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베로니크 올미
휴먼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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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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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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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랑스의 여성 희곡 작가, 베로니크 올미의 장편소설. 말없는 육체의 마주침과 성행위를 매개로 인간의 고통과 삶에 대한 욕망을 절제의 문장과 세밀한 심리묘사로 그려내고 있다.

한때 부부였다가 헤어진 지 오래된 남녀가 다시 만난다. 이들은 만나자마자 서로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고 호텔로 들어간다. 아직도 아프게 짓누르는 과거의 사처와 타는 듯한 욕망 사이에서 망설이던 그들은 쾌락의 절정 속에서 평온을 느끼는데….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두 남녀의 정사 장면만을 보여주며, 사건의 서술보다는 두 남녀의 심리와 호텔방에서 벌어지는 상황 묘사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들은 몸이 원하는 대로 쾌락을 나누지만, 과거의 상처는 쉽게 이들을 풀어주지 않고, 그들의 행위는 간간이 끊어지면서 다시 이어지기를 반복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상처 입은 영혼들의 은밀한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해 나간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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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베로니크 올미
  • 번역최정수
저자 : 베로니크 올미

지은이 베로니크 올미 V?ronique Olmi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유명한 희곡작가로, 프랑스와 유럽의 유수한 연출가들이 그녀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수많은 상을 받았다. 특히 1998년 자크 라살이 연출하여 아비뇽 페스티발에 출품한 <서 있는 혼돈 Chaos debout>으로 크게 두각을 나타냈고, 비외 콜롱비에 극장에서 필리프 아드리앵 연출로 공연된 <선 위에 찍힌 점 Point ? la ligne>도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2년 <외관의 정원 Le jardin des Apparences>으로 뛰어난 희곡작가에게 수여되는 ‘몰리에르 상’ 후보에 올랐다. 
장 미셸 리브가 운영하는 롱 푸앵 극장의 낭독회를 3년 동안 이끌었으며, 2001년에 첫 소설 《바닷가 Bord de Mer》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지고 12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어서 발표한 소설들 《넘버 6 Num?ro Six》, 《너무나 아름다운 미래 Un si bel avenir》, 《사사로운 Priv?e》, 《성냥팔이 소녀 La Petite fille aux allumettes》 등은 모두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되었다. 그녀는 현재 파리에 살고 있다.




역자_최정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이브 생 로랑의 '발칙한 루루', '키리쿠와 마녀', '숨쉬어', '빨간 고양이 마투', '위에트 아저씨가 들려주는 천문항해의 비밀', '황금붓의 소녀', '거절 수업 당당한 나를 만나는 리더십 에세이', '찰스 다윈 진화를 말하다',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동물의 감각 새는 어떻게 길을 찾을까요?', '베르사유의 오렌지 나무' 외에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휴먼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