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숨은 꿈

엄경희
실천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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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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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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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혼의 뒤틀림 속에 숨겨진 꿈 읽기!

『숨은 꿈』.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매저키스트의 치욕과 환상-최승자론〉으로 등단한 평론가 엄경희의 네 번째 평론집.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인들의 작품 속에 숨겨져 있는 ‘꿈’들을 펼쳐 보인다. ‘밀경의 문’을 열어 각 시작품들 속 배면에 깔린 시인들의 삶, 시작품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ㆍ정치적 현실 속에서 숨겨진 ‘꿈’을 해몽해 본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자신만의 시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견시인들의 ‘숨은 꿈’을 만나본다. 2부는 리얼리스트로서의 저자의 생각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거대담론의 붕괴와 탈이데올기적 기류로 인해 시대의 난기류에 부딪힌 리얼리즘 시의 굴절과 변화, 지평의 확대를 살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천양희, 정진규, 신달자, 신현정, 정용주, 이안, 안도현의 작품론을 펼치고 있다.

목차
1부 심미적 반역
 남도의 푸른 말똥 냄새 _ 서정춘의 시세계
 통천하는 길고 긴 뜨신 근 _ 문인수의 시세계
 우울한 자기 확인의 서 _ 김명인의 시세계
 무일물의 운명에 관한 명상 _ 최승호 시인론
 어느 실존인의 꿈과 외로움 _ 박상천의 시세계
 나는 기억한다, 바람의 궐기를 _ 임동확의 시세계

2부 쟁점과 비전
 리얼리즘 시의 굴절·변화·지평의 확대 _ 이시영·이상국·백무산의 경우
 가난을 재생산하는 자는 누군인가? _ 부조리한 경제구조에 저항하는 이 시대의 시인들
 우리들의 그늘진 왕국
 환상적 실험시에 대한 몇 가지 질문
 난독의 괴로움을 넘어서 독자는 무엇을 얻는가?
 말·놀이·진실
 차이와 반복으로 빚어낸 2000년대 서정의 스펙트럼
 좋은 서정과 진부한 서정
 전통 미학과 교감하는 시인들

3부 영원한 생성
 바람으로 일어서는 생의 곡선 _ 천양희 시집 『너무 많은 입』
 실존의 기표로서 몸 _ 정진규 시집 『껍질』, 신달자 시집 『열애』
 유쾌한 극명의 세계 _  신형전 시집 『자전거 도둑』
 얼음의 시간을 건너가는 음악의 쪽배 _ 정용주 시집 『인디언의 女子』
 메타시에 담긴자의식과 고뇌 _ 이안 시집 『치워라, 꽃!』
 안도현 시인께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엄경희
저자 : 엄경희
1963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1985년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매저키스트의 치욕과 환상-최승자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로는 『빙벽의 언어』, 『未堂과 木月의 시적 상상력』, 『질주와 산책』, 『현대시의 발견과 성찰』, 『저녁과 아침 사이 詩가 있었다』, 『한국시의 미학적 패러다임과 시학적 전통』(공저) 등이 있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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