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가 제2의 인생을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를 노후에 대한 심리적 적응에서부터 배우자와 자식 등과의 인간관계, 건강, 여가활동, 성생활, 죽음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호수문화대학교 총장으로서 고령자 평생교육의 일선에서 일해온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고령자들의 삶과 관련한 문제점들과 그 개선 방향, 고령자들에게 필요한 지혜 등을 제시하고 있다.
격변하는 21세기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들은 생활의 목표와 자기실현에의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살아야만 노후를 충실한 '제2의 인생'으로 보낼 수 있다. 그런 태도는 자신의 삶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의의를 지닌다. 그러므로 '인생의 숙달자'이자 '완성기를 사는 사람'으로서, 주권자인 시민으로서, 사회생활의 현역으로서, 다른 세대와 더불어 사는 생활자로서 고령자의 새롭고 바람직한 문화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 1장과 2장에서는 장수혁명시대에 맞는 21세기 고령자 문화를 제시하며, 3장은 고령자의 심리에 관한 기초이론을 다루고 있고, 4장에서는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끝으로 5장에서는 사례연구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호수문화대학교를 중심으로 고령자 평생교육의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