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시모네타 그레지오
(Simonetta Greggio)
1961년 이탈리아의 파노바에서 태어나 1981년부터 프랑스의 파리에서 거주하며 기자로 활동했다. 이탈리아인이면서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작가는 그 이유를 “사랑 이야기를 쓰는 데에는 이탈리아어보다 프랑스어가 훨씬 더 섬세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녀에게 있어 프랑스어는 바로 ‘자유의 언어’이다.
엄청난 독서가이기도 한 저자는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알베르토 모라비아, 밀란 쿤데라, 프랑수아즈 사강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즐겨 읽고 종종 인용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작품 속에 “지성이 끼어들어 이야기를 질식시키는 것은 경계한다”고 밝힌다.
그녀의 첫 소설인 《남자의 부드러움》은 출간 당시 프랑스 문예지 〈리르(Lire)〉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에 들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평생토록 열정적으로 사랑에 몰두하고 자신의 욕망에 당당했던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해, 진부하지만 결코 퇴색하지 않을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낸 《남자의 부드러움》은 “사랑과 삶에 취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 작품으로 저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의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후속작으로 《Col de l'Ange》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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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백선희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단순한 기쁨》, 《풍요로운 가난》, 《행복을 위한 변명》, 《앙테크리스타》, 《알코올과 예술가》, 《스물아홉, 그가 나를 떠났다》, 《안경의 에로티시즘》, 《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 《쇼핑의 철학》, 《하늘의 뿌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