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호메로스(Homeros : 기원전 9세기~8세기)
그리스 최고의 서사시 『일리아스』(Ilias, (영) Iliad)와 『오디세이아』(Odysseia, (영) Odyssey)를 쓴 서사시인 호메로스(Homeros, (영) Homer)의 생애에 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의 이름이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7세기경부터다. 어떤 학자들은 이 두 서사시의 저자가 호메로스가 아니라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일종의 문화적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어떤 학자는 오디세이아의 저자가 여성일 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호메로스는 실재 인물이 아니라 전설적 시인, 혹은 개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집단명칭이라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처럼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가 정말 호메로스의 작품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그러나 기원전 5세기의 문헌을 살펴보면 호메로스는 실재 인물이고 이 두 서사시도 그의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어, 오늘날 그의 이름은 서사시인의 대명사처럼 되었다. 문예사적으로 볼 때, 호메로스는 인간 스스로의 자주정신을 강조한 휴머니즘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이제껏 그리스 문학이 보여준 운명론적 세계관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영웅주의와 인물들의 개성화, 인생의 쾌락과 비극, 죽음의 고찰, 종교와 윤리 등은 서구 문명의 조류와 거대한 세계관을 이룩했다고 할 수 있다.
문예사적으로 볼 때, 호메로스는 인간 스스로의 자주정신을 강조한 휴머니즘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이제껏 그리스 문학이 보여준 운명론적 세계관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영웅주의와 인물들의 개성화, 인생의 쾌락과 비극, 죽음의 고찰, 종교와 윤리 등은 서구 문명의 조류와 거대한 세계관을 이룩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