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 소설가와 현대 소설사에 대한 연구서. 1904년 강원도 철원군 묘장면 산명리에서 태어나 1946년 월북하여 사망 연도를 확실히 알 수 없게 된 이태준 소설가의 작품을 다각도에서 재조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이태준 소설가의 작품을 통해 식민지 규율과 탈식민화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식민지적 주체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자본주의적 근대와의 충돌 속에서 예술과 미의식의 의미를 추적하였다. 또한 고아의식에서 출발하여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의 심리적 기저를 추적하면서 이태준 소설가의 작품을 재해석하였다. 부록으로는 이태준 소설가의 연보, 작품 목록, 연구 논문 목록이 수록되었다.